예능 블루칩 배우 박진주
유튜브서 공개한 수입차
바로 미니 컨트리맨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진주.
2016년 출연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진 간호사 역할을 리얼하게 살려 호평받았다.
이후 예능에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해 단숨에 ‘예능계 샛별’로 떠오른 그녀.
결국 인기에 힘입어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멤버까지 차지하는 등 국민MC 유재석 라인에 전격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박진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표출하는 중이다.
그중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는데, 바로 그녀의 ‘수입차’이다. 오늘은 과연 박진주가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세차 중 눈에 띈 날개 엠블럼
알고 보니 미니 컨트리맨 오너
박진주는 유튜브를 통해 자동차 세차 전 내부를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카’라는 콘텐츠를 다룬 바 있다.
해당 영상 속 공개된 자동차 내부에는 평소 그녀의 깔끔한 성격을 보여주듯 필요한 물품만 싣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트렁크에는 다소 정리 정돈이 안 된 여러 물품들이 즐비했는데, 이때 자동차 마니아들이 포착한 것은 날개 달린 엠블럼이었다. 다름 아닌 영국 소형차 브랜드의 ‘미니’ 엠블럼이었으며, 이윽고 공개된 전면부를 통해 박진주의 자동차가 미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컨트리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니 브랜드 첫 SUV
젊은 층에게 인기
2010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컨트리맨. 부분 변경을 거친 2014년부터 차 뒷문에 큼지막하게 적힌 ‘COUNTRYMAN’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후 출시된 컨트리맨 모든 모델에는 이와 같은 형태를 띠게 됐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도시적 디자인이 결합한 독특한 외관이 더해지며,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성능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이 들 수 있다. 2021년형 기준 컨트리맨의 기본 트림인 ‘쿠퍼’에는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03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7초이다. 가격은 3,960만 원에서 4,470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BMW FAAR 플랫폼 달고
소형 SUV 정조준
한편 미니 컨트리맨은 또 한 번의 변화를 시도한다. 차세대 컨트리맨은 BMW X1 풀체인지와 같은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가 공개돼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니에 따르면 신형 컨트리맨의 전장은 4,429mm로 기존보다 127mm 커졌다. 이는 국내 기준 현대자동차의 코나, 기아 셀토스보다 커진 셈이다.
반면에 후면부 테일램프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크기가 대폭 작아진다.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배치했으며, 루프 스포일러가 탑재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번 컨트리맨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차로 운영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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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이라고 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