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복귀하는 이상엽
예능 통해서 자동차 공개
2억 짜리 벤츠 탄다고
출연진들과의 독보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연기,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매력 부자’ 이상엽.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2’, ‘식스센스 3’에 연속으로 고정 출연하며 타고난 예능감을 입증한 바 있다. 21일 그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그는 에이전트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선수를 위해서라면 편법, 아부 등도 가리지 않는 승부욕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그가 최근 드라마 홍보를 위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자동차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과연 어떤 자동차일까?
모두가 감탄하는
벤츠 G바겐의 포스
지난 1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상엽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은 이른 아침부터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주차장에 들어선 그가 고급 외제차 앞에서 걸음을 멈추자 이를 본 출연진들은 “이 차를 타는구나”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개된 차량은 2억 원대를 호가하는 ‘벤츠 G클래스 3세대’ 모델로 밝혀졌다. 흔히 ‘G바겐’이라 불리는 모델로, 고가의 가격에도 해당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1년 넘게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상엽 외에도 EXO 찬열, 원빈, 홍진영, 강호동, 이정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 G바겐 3세대
어떤 특징 있을까
벤츠 G클래스 3세대는 2018년 1월 13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2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기존보다 차체가 커지고 유선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기존 서스펜션을 에어서스펜션으로 변경해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실내 2열 좌석의 형태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게 개선했다.
2018년 2월 AMG G63 모델 공개 이후 같은 해 12월에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G350d, G400d 모델이 공개됐다. AMG 엔진은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AMG 63 모델이 먼저 출시됐고, 2021년에 G400d 모델이 출시됐다.
역시 ‘리액션 요정’답네
폭소 불러온 반전 해명
한편, 해당 방송에서 이상엽은 자신의 자동차를 향한 예상치 못한 관심에 황급하게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다 빚이에요”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그의 성대모사 “좋았어”를 따라 하며 “리스 좋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자신의 G바겐 차량에 탑승, 최신 노래를 들으며 에버랜드 마스코트 판다 ‘푸바오’를 만나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관찰 예능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동차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이상엽. 앞으로 그가 드라마, 예능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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