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 안보현
초고속 열애 인정해 화제
데이트 할 때 이 자동차를?
3일 블랙핑크의 첫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지난 5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글로벌 K팝 스타인 지수와의 열애 소식이 퍼지자 배우 안보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세를 얻으며 이후 ‘마이네임’, ‘유미의 세포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런 그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특이한 자신의 자동차를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과연 어떤 자동차일까?
안보현이 선택한 자동차
현대차 1세대 갤로퍼?
2020년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마침내 그의 자동차가 공개됐다. 그는 1996년식 ‘현대 갤로퍼’를 소개하며 “20대 중반부터 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자동차를 본 이시언은 “나의 드림카였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보현 그는 자신의 자동차에 ‘크롱’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어릴 때부터 갖고 싶었던 드림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아이는 자주 아프다. 모델 활동할 때 15만 원, 30만 원 벌 때마다 하나씩 바꿨다.”라며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래식 카’의 감성 느껴져
포기할 수 없는 이유 명확
안보현의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1세대 갤로퍼로 알려졌다. 1991년 출시된 해당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첫 SUV이다. 따라서 정통 SUV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한편, 차박과 오토캠핑 등의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이 갤로퍼 차량을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보현은 2021년 한 인터뷰에서 “크롱이는 원래 더운 날씨에 더 진가를 발휘하는 친구거든요. 루프 위에도 올라갈 수 있고, 차 문도 다 개방되고요. 같이 강원도까지 달려서 바다낚시 혹은 서핑을 하지 않았을까요? 혹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캠핑해도 좋겠죠.”라며 차량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오프로드 포기 못 해
데이트 할 땐 디펜더
안보현은 자신의 자동차인 ‘크롱’과 관련해 차량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색상까지 직접 조색했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특별한 자동차임을 강조했다. 덧붙여서 “핸들도 트럭 핸들을 가져와서 직접 색칠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클래식 카 시작하는 사람들은 저 차종을 보고 시작한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구형 자동차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자동차 관리를 위해 꾸준히 유지,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여가 생활을 위해 뒷좌석을 캠핑카 구조로 개조했다고 밝히며 엑소 세훈과 캠핑하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랜드로버 디펜더 110 2세대’ 차량을 새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모델은 전장 4,758mm, 전폭 1,996mm, 전고 1,967mm, 휠베이스 3,022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파워 트레인은 I6 싱글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8단이 조합을 이루며, 해당 조합으로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kgf.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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