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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고작 60만 원.. 미스터트롯 장민호, 무명시절 ‘이런 차’ 탔습니다

서윤지 기자 조회수  

전성기 맞이한 장민호
무명시절 장만한 중고차
바로 대우자동차 마티즈

트로트 가수 장민호 / 사진 출처 = ‘Instagram@jangminho7’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6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은 장민호.
1977년생인 그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긴 무명생활 속 꿋꿋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보이그룹 ‘유비스’와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활동했지만, 모두 팀이 해체되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당시 수입이 없던 장민호는 수영 강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2년 3개월간 강사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때 그는 월급 60만 원을 조금씩 모아 인생 첫 자동차 마련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사연을 한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오늘은 장민호가 무명생활에 구매한 자동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수영 강사로 번 돈 모아
400만 원에 중고 경차 구매

2020년 KBS2TV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한 장민호.
그는 과거 그룹이 해체된 후 학비를 벌기 위해 수영 강사로 활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400만 원대 중고 자동차 구매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학비 대고 남은 돈으로 자동차를 마련했다. 녹색 경차였다”라며 “그걸 본 친구들은 시금치라고 놀렸다. 어릴 때 시금치 타던 그 때가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시금치로 놀림받았다고 말한 장민호의 자동차는 바로 대우자동차(현 한국GM)의 ‘마티즈’이다.
티코의 바통을 이어받아 1998년 4월 처음 출시된 경차로, 1세대 마티즈의 경우 동글동글한 외관에 톡톡 튀는 색상으로 많은 이들의 인기를 모았다. 2011년 한국GM으로 사명이 바뀐 뒤 쉐보레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지만,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서 결국 지난해 단종 수순을 밟게 됐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시사별’

스케줄 시 타는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현재 장민호가 보유한 개인 자동차 모델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케줄 활동 시 2020년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현재 V클래스 기본 가격은 3만 6,990파운드(약 6,077만 원)부터 시작되며, 옵션 추가 시 1억 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한다.

V300d 모델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39마력을 발휘한다.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하고 사륜구동 방식으로 빗길과 눈길에도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또한 전장 5,140mm, 전고 1,880mm, 전폭 1,920mm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뒷좌석 동승자까지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장민호’
사진 출처 = ‘Instagram@jangminho7’

과거 잦은 교통사고로
트라우마 토로하기도

한편 장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민호’에서 자동차를 두려워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이 쏠렸다. 지난달 8일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운전 습관에 대해 말하던 중 “과거 그룹 활동 시절에 작은 교통사고를 많이 당했다. 그 이후로 운전과 자동차가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어 장민호는 “직원들에게 앞 차와의 간격은 무조건 많이 둬라. 급하지 않으면 끼어들려는 차들은 웬만하면 끼워주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대편에서 끼어들려는 느낌을 받으면 2차선으로 이동한다고 말해 주변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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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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