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리치 언니 박세리
애스턴 마틴 홍보대사 위촉
그들이 그녀를 선택한 이유
E채널 ‘노는 언니’,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나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생 2막을 살게 된 골프 여제 박세리.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음식으로 가득 찬 펜트리를 보여주자 대중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이다.
박세리의 반전 매력은 E채널 ‘노는 언니’에서 폭발했다.
‘언니십’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스포츠 선수들에게 그녀는 새로운 롤모델로 떠올랐다.
이런 그녀가 최근에는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세리와 애스턴 마틴
그 사이를 잇는 DBX707
20일 애스턴 마틴서울은 박세리를 럭셔리 SUV ‘DBX707’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세리는 “애스턴 마틴과 강력한 SUV인 DBX707을 대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서 DBX707만의 특성을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와 속도, 탁월한 정확성, 다이내믹한 감각, 드라이빙 몰입감”이라고 표현했다.
DBX707은 2022년형 기준 전장 5,040mm, 전고 1,680mm, 전폭 1,995mm, 휠베이스 3,060mm의 대형 SUV이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연료, 자동 9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해당 모델은 애스턴 마틴 DBX만의 최고급 가죽 인테리어와 럭셔리한 마감, 그리고 스포티한 힘을 품고 있다.
왜 박세리였나
이 둘의 공통점은
그렇다면 애스턴 마틴이 박세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골프 종목과 DBX707 사이에 공통점을 발견한 애스턴 마틴의 혜안이 있었다. 실제로 그녀는 “제가 속한 분야와도 연관 지을 수 있는 특성들의 놀라운 조화는 DBX707을 최고의 SUV로 만들어 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DBX707이 SUV계의 황제라면 박세리 역시 골프계의 여제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총 25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골프 역사상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은퇴 후에는 현재까지 2번의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파트너십 그 너머
애스턴 마틴의 계획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애스턴 마틴 브랜드를 한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한 박세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SUV인 DBX707과의 만남은 한국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애스턴 마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정확성은 DBX707과 박세리를 상징하는 속성 중 일부에 불과하다”, “한국이라는 거대한 잠재 시장에 DBX707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