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유튜브에서 공개한 캠핑카
바로 랜드로버 디펜더 110
코로나19로 높아진 캠핑의 인기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야영장 수는 전년 말보다 407개 늘어난 3,280개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캠핑카 시장이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을 캠핑카로 튜닝하는 이들도 심심하지 않게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배우 장근석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튜닝 캠핑카를 공개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억 소리 나네..”, “현실판 분노의 질주”를 보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출했다. 그렇다면 과연 장근석이 공개한 캠핑카 모델의 정체는 무엇인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구매한지 6개월 정도 된
장근석의 풀튜닝 캠핑카
장근석은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서 ‘억 소리 나는 풀튜닝 캠핑카 셀프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장근석은 서울의 한 세차장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을 가리미켜 “이 차를 갖게 된 지 6개월 정도다. 그런데 세차를 한 번도 안 했다”라면서 세차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2개월 전 불면증에 좋은 영상에서 한 차례 공개한 랜드로버의 고급 SUV 디펜더 110이다.
장근석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2022년형 디펜더 110의 가격은 현시점 기준 트림에 따라 9,180만 원에서 시작해 1억 4,117만 원까지 책정되고 있다.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루프탑 텐트는 팬들 선물
장근석은 디펜더 110을 세차하기 전 자신의 차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이 차에 대해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직접 만들고 설계하고 튜닝하고 이런 것에 재미를 느낀 게 처음이다”라고 차량을 소개한 것. 그러면서 “이거 타이어가 20인치이가 순정인데 난 22인치다. 승차감을 포기했고, 나의 감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차 위에 설치된 루프탑 텐트를 가리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루프탑 계의 명품이다.
진짜 의미가 있는 선물이다. 내 생일에 맞춰서 팬들이 결제해 줬다”라고 했다. 또한 튜닝으로 설치한 머플러 배기음을 켜며 “이거는 정말 자신하는데 국내 디펜더 모델 중 2대밖에 안 했을 것이다”라며 자랑을 이어갔다. 소음에 대해서는 “동네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다닌다고 하지만 절대 아니다. 휴대전화로 배기음 불륨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30년 차
서울과 도쿄에 건물 보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꿈에 그리던 캠핑카 그 자체이다”, “차에 대한 애정이 보인다”, “배기음 진짜 끝내준다”, “튜닝까지 다 합치면 저게 도대체 얼마야..”,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 “나중에 또 캠핑하는 영상 올려주세요”, “이런 가오와 허세는 전혀 밉지 않다”, “과거 인터뷰에서 차를 사러 갈 때가 제일 행복했다는 말이 떠오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세부터 모델을 비롯한 배우겸 가수 활동을 이어온 장근석. 뛰어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각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이에 ‘아시아 프린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 덕에 20대 초반 큰 성공을 이룬 그. 현재 서울 강남 및 일본 도쿄에 총 1,300억 원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댓글11
복많은 장근석
ㄴ
부러워할거 없다 죽음은 공평하니까
차 좋네
나같으면 천억넘는 자산가 됐으면 팬들에게 고가 선물은 안받겠다...찌질..ㅋ
졸라 부럽다 시발꺼 다시태어나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