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나는 지하철 타고 다닌다” 당당하게 밝힌 김문수 전 장관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한국당 김문수 후보 캠프 제공
출처 : 한국당 김문수 후보 캠프 제공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생 밀착형 발언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하철 이용 경험을 예로 들어 민심을 강조해 화제가 됐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저는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시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배달원 안전 문제, 지하철 역사 이용 문제 등 서민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그 현실을 알아야 정책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어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며 “돈 문제로 검찰에 불려 갈 일이 없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중도란 약자를 보살피고, 약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약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정의가 바로 서며 부패한 자는 처벌받는 세상을 위해 대선에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온라인과 정치권에서는 “현장 밀착형 후보”,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다”라는 긍정적 반응과 “퍼포먼스가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라는 신중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김 전 장관의 출마로 당내 경선 구도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그의 강성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2

300

댓글2

  • 이공

    남이 알아봐 줘야 하니까? 나 도지산데? 누구야? 나 도지사라구 누구야?

  • 응원합니다

[뉴스] 랭킹 뉴스

  • ‘윤석열 호위무사'였던 국회의원, 김문수 캠프에 합류했다
  • "이준석, 윤석열 닮았다" 개혁신당 당협위원장급 32명 탈당
  • 한동훈 해냈다... 압도적 1위 후보 없는 국힘에 정말 기쁜 소식
  • "국민에게 사과하자" 국민의힘 2차 경선 올라간 안철수가 SNS에 남긴 글
  • 이재명 또 추락... 공공의대 설립 공약이 발목 잡은 이유
  • "국힘은 바퀴벌레다" 작심 발언한 여성 정치인, 누구일까?

추천 뉴스

  • 1
    성범죄로 NCT에서 퇴출된 태일, 술자리 목격담 알려졌다

    뉴스 

  • 2
    유심 정보 ‘탈탈’ 털린 국내 최대 규모 이동통신사, 내 폰 괜찮을까?

    뉴스 

  • 3
    "건강식 아니였어?" 매일 먹는 '이것'에서 1급 발암 물질 나왔다

    오피니언 

  • 4
    키움 시절 응원가 나온 샌프란시스 자이언츠 홈구장, 이정후 반응은

    뉴스 

  • 5
    "이제는 민주당이 조국혁신당?" 교도소에 있는 조국이 보낸 편지 내용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첫 아시아인 교황 나올 수도" 프란치스코 교황 이을 유력 후보는?

    뉴스 

  • 2
    월급 오른 직장인들 건강보험료 '20만원' 더 낸다

    뉴스 

  • 3
    대학 친구가 위원장으로 나왔다는 '한덕수 추대위', 현재 상황

    뉴스 

  • 4
    8개월 만에 재개된다는 '채상병 순직 사건'

    뉴스 

  • 5
    "발상 바꿔라" 국회에서 국회의원에게 일침 날린 대기업 회장

    뉴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