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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승복 않는다는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남긴 메시지

윤미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인용 판결에 따라 파면이 결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탄핵을 반대하고 자신을 지지했던 ‘국민변호인단’을 향해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취지로 모인 시민모임으로 지난 2월13일 출범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파면 당일인 4일에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그는 변호인단을 통해 “(지난)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라면서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어 청년세대를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절대 좌절하지 마라”라면서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파면 사흘째를 맞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관저에 머무르면서 헌재의 파면 선고 이후 공식적인 승복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이에 파면 사흘째 저녁 청와대에서 나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여전히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관저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인사들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윤 전 대통령이 관저 정치로 국민의힘 상왕 노릇을 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만, 관저 퇴거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리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적어도 이번 주말은 넘겨야 퇴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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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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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놀고들있네빨갱이새끼들

  • 고니

    천천히나오세요 윤석열대통령님뜻은 이미국민들은알만큼다아는바입니다 전과자가설처대는현실창피합니다윤석열대통령님을투표할때는이나라가바로서고적폐청산모조리박살내라고국민대다수가뽑아준건데적폐청산을안해서입니다탄핵에연연하지마시고멸공멸공입니다.윤대통령님최고입니다.

  • 빨리 쳐 나와라. 어디든 평민으로 얼른 살면서 나라 망친 결과를 뼈속깊이 느껴보길.. 우리가 넉달동안 어케 버텼는지를 꼬옥 체험하길.. 뭘 몰라도... 이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그 무거운 죄를 어찌 감당할끄나.ㅉㅉㅉ

  • 집비우라고 대통령짓하지말고 새집들어갈 마음에 다짐이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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