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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올라”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가 매입한 46억 건물, 어디길래…

윤미진 기자 조회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건물
209평 46억 원에 매입
현재 시세 약 56억 원 추정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좋은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도 이목이 쏠려 화제다. 특히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 원으로 매입한 빌딩 시세가 현재 약 10억 원이 오르면서 약 56억 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건물 부지 면적은 691㎡(약 209평)에 달한다.

해당 건물은 아이유가 이전에 투기 의혹을 받아 해명했던 건물이기도 하다. 당시 아이유는 사무실 용도로 임차되어 있던 빌딩을 어머니의 사무 공간과 개인 작업실, 후배 음악가들의 작업실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이 24억 원으로, 20억 원 정도의 대출을 받아 부대 비용을 포함해 현금 약 29억 원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출처 : 카카오엠
출처 : 카카오엠

아이유가 이 건물로 투기 의혹을 받은 이유는 과천시가 3기 신도시로 지정이 된 지역인 데다가 GTX가 신설되면서 이에 따라 호재를 얻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가, 아이유의 건물 매입 후 GTX-C 노선이 과천 지역에 신설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한 매체가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 원을 들여 건물·토지를 매입했다”라면서 현재 시세가 69억 원으로 23억 원이 상승했다고 보도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출처 : '연예가중계'
출처 : ‘연예가중계’

그러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아이유가 매입한 과천 빌딩의 경우, 실사용을 목적으로 한 거래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해당 건물 주변으로 그린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거래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도로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세 차익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여기에 아이유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세간의 지적에 사실이 아니라며 장문의 글을 작성해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서 아이유는 “‘오래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제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출처 : 카카오엠
출처 : 카카오엠

이러한 적극적인 의견 해명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이유의 투기 의혹 관련 청원이 올라오는 등 투기설 의혹이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자, 카카오엠 측에서는 실제 사용 중인 건물 내부를 공개했다.

또한 카카오엠은 “가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며 “해당 건물의 매각 추정가 역시 일각의 추측일 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출처 : 에테르노 청담
출처 : 에테르노 청담

한편, 아이유는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 외에도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공동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 원에 분양받았으며, 2019년 경기 양평에 있는 단독주택을 별장 용도로 약 3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에 매입한 해당 전원주택도 매입 당시 투기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양평군의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양평은) 공장도 없고, 전원주택과 음식점 정도만 있는 주변 환경이다”라며 “대체로 양평군은 거주자의 연령도 높고, 주로 휴양을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실제 연예인들도 양평군에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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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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