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더 타임스는 “한국의 영부인이 ‘경찰을 쏘지 않았다’며 경호처 직원들을 질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매체는 “경호처 직원 2명이 기소된 것에 관련된 문건에 따르면 김 여사는 ‘총 가지고 있으면 뭐하냐. 이런 데 쓰라고 있는 건데’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 타임스는 “김건희 여사가 ‘솔직히 나는 이재명을 쏘고 자결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된 후 김건희 여사가 경호관들에게 ‘이재명을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장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은 “김건희의 이 충격적인 발언은 최근 보도된 비상계엄 전 육군이 실제로 구입한 3114개의 시신 수습 용도인 비닐백, 영현백을 떠오르게 한다”라며 “군은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체를 담는 종이관 대량구매를 타진하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실제로 3000개 넘게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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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대한민국 기레기의 카더라 보고 쓴것 우리나라 기자가 자기들 처럼 진실한 사실만 쓰는 줄 알고 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