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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필요 없다” 입맛대로 색깔 바꾸는 BMW 신개념 아트카 등장

서윤지 에디터 조회수  

BMW i5 플로우 노스토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티스트
에스더 말랑구와 함께했다고

BMW는 다시 한 번 국제 아트 페어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스텀 디자이너 자동차를 전시했다. BMW는 남아프리카 부족 패턴의 전자 애니메이션 패널을 갖춘 새로운 BMW i5 플로우 노스토카나(Flow Nostokana)를 공개했다.

해당 자동차의 이름은 전자 애니메이션을 디자인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술가가 자신의 첫째 아들의 이름을 본 따 붙인 것이라고 한다. BMW i5 플로우 노스토카나를 본 사람들은 그 화려함에 차량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BMW i5 플로우 노스토카나를 작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스더 말랑구

BMW와 함께 작업한 디자이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술가 에스더 말랑구(Esther Mahlangu)이다. 193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림포포(Limpopo) 및 음푸말랑가(Mpumalanga) 지방에서 발견되는 Ndbele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한다.

말랑구는 1991년 BMW와 함께 525i를 페인팅 한 최초의 아프리카 및 여성 아티스트로서 아트 카에 사인을 한 최초의 아티스트다. 말랑구는 올 화이트 자동차에 직접 페인트를 칠했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1천 개가 넘는 필름 섹션
E Ink의 기술을 사용하는 패널

이 프로젝트를 위해 말랑구는 BMW의 Open Innovations 연구 엔지니어인 스텔라 클라크(Stella Clarke)와 협력했다. 클라크는 자동차의 색상 변경 아이디어를 몇 년 전 예술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BMW i5 플로우 노스토카나에는 1,349개의 필름 섹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각 섹션은 개별적으로 제어된다. E Ink의 기술을 사용된 패널에는 각 필름에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캡슐이 포함되어 있고, 전압을 가함으로써, 색 입자는 전기영동(전기장의 영향 하에서 유체 또는 겔을 통한 분자의 수송)의 과정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

사운드에 맞춰 달라지는
자동차 위의 애니메이션

그 결과, BMW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생동감 넘치고, 다채롭고, 기술적으로 훌륭한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 아티스트가 페인팅에 사용하는 깃털 브러시를 튕기는 소리, 종이에 색연필을 그리는 소리, 525i의 터치스크린에서 나오는 음향 신호가 포함된 커스텀 사운드트랙에 따라 애니메이션이 움직였다.

이것은 분명히 무대 뒤에서 많은 작업이 필요했던 일회성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BMW와 폭스바겐이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듯이 색상 변경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국제 예술 작품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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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에디터
S_editor@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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