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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게 볼보라고?’.. 아빠들 모두가 깜짝 놀란 볼보 신차, 그 정체는요

‘이게 볼보라고?’.. 아빠들 모두가 깜짝 놀란 볼보 신차, 그 정체는요

임정혁 에디터 조회수  

볼보 P1800 시안 GT
개인 맞춤 사양에 눈길
한정 수량만 생산된다고

볼보-신차

오리지널 볼보 P1800은 60년대의 자동차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한 차량으로, 1961년부터 1973년까지 판매되었다. 스웨덴 회사인 시안 레이싱(Cyan Racing)은 오리지널 볼보 P1800에 대한 오마주로 2020년에 P1800 시안을 첫 공개한 바 있다.

시안 레이싱은 최근 향상된 성능과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볼보 P1800 시안의 그랜드 투어러 버전(GT)을 공개하며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탄소 섬유로 만들었다는 해당 차량은 소량만 생산되고,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있는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볼보-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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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차량의 재해석
샌드 색상의 인테리어

이번에 출시된 P1800 시안 GT는 1960년대의 우아한 쿠페를 재해석하면서도 뚜렷한 그랜드 투어링 개성을 지니고 있다. 2020년에 출시된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장거리 운전을 위해 서스펜션이 특별히 조정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P1800 시안 GT의 내부는 샌드 색상의 가죽과 패브릭 커버로 마감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P1800 시안보다 더 편안한 시트를 제공했다. 또한, 캐빈의 방음성이 이전보다 향상되었고, 자동차의 강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롤 케이지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
한정 수량으로 맞춤 제작

출력은 2020년형 P1800 시안과 비슷했다. P1800 시안 GT는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345bhp의 출력을 내는 모델과 414bhp의 출력을 내는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차량의 출력은 새로운 용도에 맞게 제작된 5단 홀링거(Holinger) 기어 박스를 통해 리어 액슬로 전달된다. 시안 레이싱은 최고 출력보다는 주행성을 우선시하여 엔진을 재조정했다고 한다.

시안 레이싱의 엔지니어 팀은 오리지널 볼보 P1800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하여 P1800 시안 GT를 만들었다. P1800 시안 GT는 매우 한정된 수량만 생산될 예정이며, 각 차량은 고객에 맞도록 완벽하게 맞춤 제작될 예정이다.

12~15개월의 제작 기간
가격은 6억 원 이상

시안 레이싱은 고객 개인화, 설계, 제작 및 엔지니어링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량을 구축하는 데 12개월에서 15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P1800 시안 GT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에 출시된 P1800 시안의 가격이 379,000파운드(한화 약 6억 3,669만 원)으로 책정된 것을 감안하면 P1800 시안 GT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안 레이싱의 사장 크리스티안 달(Christian Dahl)은 ‘새로운 버전의 볼보 P1800 GT는 한계가 없는 테일러링 옵션을 강조하며,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차원의 해석을 더했다’고 말했다. 벌써 P1800 시안 GT의 두 번째 차량이 미국에 인도된 가운데, 해당 차량을 얻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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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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