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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고 불나고 난리.. 결함 제대로 터진 니로, 결국 ‘이 조치’ 내려졌죠

임정혁 에디터 조회수  

전부터 말 많았던 니로
이번에는 부품 문제 터졌다
리콜을 해도 신뢰 수직 하락

기아-니로-결함
기아 니로 EV

기아 니로가 계속해서 말썽을 부리고 있다.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전륜구동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내연기관 없이 하이브리드 모델과 EV 모델만이 존재하는 차량이다. 아직 기술의 발전이 더딘 것 인지 계속해서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

계속해서 결함이 발생하는 니로, 이번에는 2023~24년형 니로 EV가 말썽이다. 과부하를 발생시켜 부품을 파괴하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니로는 현재 드라이브 라인 부품을 수리하기 위해 리콜이 되고 있다.

기아-니로-결함
기아-니로-결함

전기 자동차의 장점이
치명적인 결함으로

전기 자동차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공회전 상태에서도 최대 토크에 달하는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전자에게는 빠른 출발이라는 이점을 가져다주지만, 순간적인 힘을 지면에 전달해야 하는 드라이브 샤프트에게는 아니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거나 급가속할 때, 2023~24년형 니로와 기아의 소형 EV 일부에 주행 기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드라이브 샤프트는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토크를 감당하는데 충분하지만, 일부 차량의 샤프트가 제조 과정에서 제대로 열처리가 되지 않아 파손되기 때문이다.

부품이 운행 중
터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NHTSA 리콜 공지에 따르면, 니로를 포함한 EV 차량 중 1,243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일 모터가 전면에 장착된 니로의 경우 압력을 받으면 왼쪽 샤프트가 부러질 가능성이 있으며, 후면에 모터가 달린 모델의 경우에는 후면 내부 샤프트가 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테슬라의 20만 대 리콜 사태의 경우 소프트웨어 패치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니로는 내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므로 상황이 다르다. 기아는 3월 29일부터 차주에게 리콜에 대해 통보하고 문제가 있는 EV의 구동축을 무료로 교체할 것이라고 알리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기아 니로 결함
이전에도 존재했다

작년에도 기아는 니로의 결함으로 인해 리콜해야만 했다. 기아 니로 해치백 121,411대가 대상이었으며, 이는 시중에 있는 니로 중 1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리콜은 EV의 특성 때문이 아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문제였다.

이번 문제는 유체 내 오염 물질이 자동 변속기와 회로 기판에 영향을 준 것이다.
회로 기판에 오염물질이 쌓여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북미에서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회로기판이 부분적으로 녹은 사례가 10건 이상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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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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