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니밴 스타게이저
국내 상표 출원 소식 전해져
패밀리카 수요 견인할까?
지난 20일, 현대자동차의 미니밴 모델인 스타게이저의 상표가 국내에 출원됐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상표 출원 소식이 곧 국내 시장에 스타게이저가 출시되는 거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에서 동남아 시장 확보를 목적으로 판매 중인 전략형 차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의 판매량이 작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하면서 일본 차들의 독무대였던 해당 시장에서 선전 중이기도 하다. 과연 소문처럼 스타게이저가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
현대차 스타게이저
2만 원대 가격 자랑
스타게이저는 전륜구동의 7인승 MPV 차량으로. 현대차에서 인도. 동남아시아 등을 타겟으로 하여 2022년부터 판매 중인 모델이다. 총 12가지의 세부 모델을 보유 중이며 판매 가격대는 약 2,200-2,700만 원대로 구성이 되어있다.
최근 토요타 알파드를 비롯해 많은 경쟁 상대들이 진출하여 시장 내 우위 확보가 어려워진 국내 MPV 시장.
하지만 해외 시장에는 현대차 스타게이저가 약 2천만 원대의 압도적인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해당 차량이 공개됐을 당시, 국내에도 출시를 염원하는 소비자들이 꽤 있을 정도였다고.
동남아 특성 반영한
후속 모델 X 출시도
스타게이저의 크기는 전장 4,460mm. 전폭 1,78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780mm이다.
모노톤 또는 투톤 디자인이 제공되는 16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수동 6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l4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113마력과 최대 토크 1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후속 모델인 스타게이저 X가 공개됐다.
기존 모델과 다른 점은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동남아시아의 특성을 파악해 최저 지상고를 더욱 높였고.
스키드 플레이트, 클래딩 등을 추가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장 4,495mm, 전폭 1,815mm, 전고 1,710mm로 크기가 살짝 더 커졌다.
공간감 풍부한 실내
국내 출시는 언제쯤?
스타게이저는 스타리아를 많이 닮은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입었다.
매끈한 곡선 실루엣이 공기역학뿐만 아니라 승차감과 연비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측면부의 짧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을 통해 박스카 디자인을 채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보닛 뒤쪽에 위치한 엔진 덕분에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다. 후면엔 H자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장착됐다.
내부는 미니멀하지만,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좌석은 옵션에 따라 인조가죽 또는 패브릭으로 제작되며, 기본 3열 7인승인데 2열 독립 시트 구성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4.2인치 LCD 계기판과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는 물론, 무선 충전, 앰비언트 램프 등의 기능들을 지원한다.
한편 스타게이저의 국내 출시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정해진 바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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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사실 예전에 카렌스 같은 느낌이넹요..가격이 저럼해서 탈련지몰라도..우리나라에서는 그닥..별로인듯
3열 7인승에 올라가는 엄지척 스타게이져 x 꾸겨타야져 o
물고기룩 부활이냐? 저번소나타는 매기 닮았던데 그거랑 비슷해보임
다마스 2999만9999원
참 옹졸하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