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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게 1,016억?” 시진핑, 바이든 향해 자랑한 의전차량 충격 정체

조용현 에디터 조회수  

시진핑 의전차량
중국 홍치, N701
그 가격이 1,016억 원?

시진핑-의전차량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공급망과 대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양국 정상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양국 다 충돌은 지양하면서도 각론에서는 뚜렷한 견해차를 드러냈다.

강력한 양국 정상들의 만남이라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됨과 동시에 눈길을 끈 건 양국 정상의 의전차량이기도 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떠나면서 시진핑이 바이든에게 자신의 의전차량을 자랑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중국 완성차 업체의 차량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시진핑이 어떤 차를 그토록 자랑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시진핑-의전차량
시진핑-의전차량

시진핑이 자랑한
중국 홍치의 N701

지난 16일, 중국 CCTV가 회담장 앞에서 시진핑과 바이든이 대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시진핑은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바이든 역시 동의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그는 시진핑의 의전 차량을 보며 멋지다고 칭찬했다. 이에 시진핑은 “내 훙치 차량, 국산이다”라고 대답하며 수행원에게 차 문을 열어 보여주라고 지시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자연스럽게 전 세계의 시선이 시진핑 의전차량에 집중됐다.
각국의 정상들은 자국의 브랜드의 자동차를 의전차량으로 타고 다니는데, 해당 차량의 정체는 바로 중국 브랜드인 홍치의 N701이었다. 시진핑의 해당 차량이 포착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진핑은 N701을 타고 홍콩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지난 3월 러시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거대한 크기 자랑
무려 1,016억 들여 제작

홍치(Hong qi)는 중국의 자동차 그룹인 디이자동차(FAW)의 자회사로, 고위 관리들을 위한 최고급 라인을 집중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빨간 깃발’이란 뜻으로, 예로부터 중화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색상과 공산당을 상징하기도 한다. 중국판 롤스로이스라고도 불리는 N701은 1년에 단 5대만 생산되는 최고급 모델이다. 특히, 의전차량은 5억 7,000만 위안(약 1,016억)을 들여 특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준다.

N701은 동일 브랜드인 L5에 이어 작년부터 의전차량으로 운용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마치 벤츠와 롤스로이스, 캐딜락 리무진을 조합하여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6m, 전폭 2m, 휠베이스 3.5m 그리고 21인치 방탄 바퀴 장착 등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자세한 정보는 중국 정부에 의해 공개되진 않았지만, N701은 방탄유리와 소형 폭탄의 충격을 견딜 수 있고 화학적 공격으로부터 주석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장갑차량으로 추정된다.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들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N701은 다른 모델들보다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자랑한다.
전면에는 거대한 직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윈도우 테두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보닛 중앙의 커다란 붉은 깃발 배지의 장식이 돋보이는데, 여기에서 빨간 불빛이 나오기도 한다. 이 밖에도 두꺼운 B필러, LED 테일 라이트 등이 있고, 도어에 파란색 트림과 앞 좌석에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정확한 파워트레인의 정보는 공개된 바 없지만, 외신은 N701에 3L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N701의 합산 출력은 462마력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바이든은 차량 내부를 구경한 뒤 감탄하며 자신의 캐딜락 비스트와 비슷하다며 N701을 칭찬하였다. 일각에서는 시진핑이 급속도로 성장 중인 중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드러내며 미국의 제재가 자국의 산업 발전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거 아니겠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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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에디터
J_editor@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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