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증한 자동차 부품
순정 부품보다 35% 저렴해
그러나 소비자 인지 낮다고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 또는 수명 문제로 인해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때 아마도 대다수 소비자가 완성차 업체 상표가 부착된, 소위 말하는 순정 부품 (OEM)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순정 부품과 그 품질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60% 수준에 불과한 부품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이를 가능케 하는 제도가 바로 품질 인증 부품 제도다.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수리를 더욱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인증 부품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저렴한 자동차 부품 교체
품질 인증 부품으로 가능
품질 인증 부품 제도는 완성차 업체의 순정 부품 대비,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부품이라 판단될 경우 정부가 이를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 주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 업체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품질 인증 부품을 생산한다.
중소 업체들이 생산한 부품이지만, 정부의 인증을 받은 만큼 품질 측면에선 절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가격까지 저렴하다. 대체로 품질 인증 부품들은 동일한 순정 대비 가격이 평균 35% 정도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차량 수리에 발생하는 총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일부 금액은 환급도 가능
그러나 이용 소비자 적어
자차 손해 사고일 경우, 품질 인증 부품으로 수리하면 보험사를 통해 부품의 가격 2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모빌리티TV 측과 인터뷰를 진행한 한 소비자는 “(정비소) 직원이 권유해 품질 인증 부품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했다”, “환급이 가능하다 들었는데, 무려 104만 원이나 환급 받았다”라는 응답을 전하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에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는 품질 인증 부품 제도. 해당 제도는 어느덧 시행 8년 차를 맞이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 사이 해당 제도를 인지하는 이들은 극히 적은 상황이며, 판매량은 연간 1만 건 수준에 머물러 있는 중이다.
부족한 제도 홍보와
부정적 인식이 원인
해당 제도가 여전히 빛을 보고 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정부의 홍보 부족과 이를 비품으로 인지하는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업계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험 약관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해당 제도를 두고 “한국은 관행적으로 사고 시 보험처리를 순정 부품으로만 해왔다”라고 설명하며 “완성차 업체가 아닌 부품 업체의 부품을 통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약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댓글9
글 다시올려 보고바람
잉? 서윤지 에디터님 그래서 소비자들이 이런 부품들을 어디서 구매해야 한단 얘긴지 젤중요한걸 빼먹으셨네..
카더라
카더라 그렇다 카더라 그렇다고 카더라
어디냐고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 말을 하지 말던가..
이러니 ㅋㅋ에휴
그냥 ㅋㅋ 에휴 이런 기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