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유튜브서 자동차 공개
그 정체 바로 포르쉐 카이엔
1997년 데뷔와 동시에 한국 대표 가수로 부상한 유승준 (스티브 승준 유).
그는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을 초래, 한국 입국이 제한 당한 바 있다. 이후 재외동포(F-4) 비자를 받아 입국을 시도했지만,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으로부터 거부 당했다.
이에 유승준은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줬으나 이번에도 LA 총영사관이 재차 거부해 한국 방문이 물거품 되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 비자 발급을 둘러싼 2심 판결이 승소로 나와 논란이 된 상황.
일각에서는 그의 입국 시도 목적이 세금 문제와 얽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한 유승준의 재산이 무려 수백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공개했던 자동차가 재조명되고 있다.
2년 전 공개한 자동차(?)
그 정체는 포르쉐 카이엔
2021년 3월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질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검정색 슈퍼카 한 대가 등장하는 데, 해당 차량의 정체는 다름 아닌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포르쉐 차량이었다. 차량 뒷부분에 적힌 글씨를 보아 포르쉐의 준대형 SUV, 카이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이엔에 올라타기 전 유승전은 “아기들 우유와 기저귀 사러 갈 때 타는 자동차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그와 함께 있던 지인이 연비에 대해 물었으나, 답을 하지 못해 주변에 있던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준이 답할 수 없었던 이유는 카이엔의 진짜 주인은 옆에 있던 지인이었기 때문. 이후 유승준은 카이엔 주인에게 굽실거리며 지문을 닦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가 개발한 첫 SUV
출시와 동시에 인기몰이
이처럼 유승준이 수많은 자동차 중에서 카이엔을 콕 집어 소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카이엔이 거쳐온 역사를 거슬러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처음 선보인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온 카이엔은 당시 재정적으로 어렵던 포르쉐가 부활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캐시카우’라고 불릴 정도로 대성공을 거둔 카이엔은 지금까지도 포르쉐 전체 판매량과 매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카이엔의 성공은 스포츠카를 비롯한 슈퍼카 브랜드의 SUV 개발에 붐을 일으키곤 했는데, 올해 공개한 3세대 카이엔의 경우 역대급 부분 변경을 예고해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브랜드 역사 가장 큰 변화
더 강해진 엔진 탑재 눈길
2017년 처음 공개된 3세대 카이엔은 지난 3월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외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세부 부분을 다듬은 것이 눈에 띈다. 범퍼, 보닛, 헤드램프 모양 등 전면부에 변화를 줌으로써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르쉐는 브랜드의 헤드램프에 3만 2,000여 개가 넘는 픽셀로 구성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적용함에 따라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예방할 전망이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더욱 강력해진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가격은 독일을 기준으로 8만 9,097유로(약 1억 2,0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과연 올해 안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 그리고 과연 얼마에 책정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댓글24
bh
교포비자 말고 관광비자 주면됨
교포비자 말고 관광비자 주면 됨
ㄲ ㅈ라 니네 나라로가
2023에 이런 ㄱㅈ같은기사도 보네. 하다하다 유승준 이용해서 포르쉐 광고를?
병역기피자 유승준 절대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