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데뷔 임박
티저 이미지 추가 공개
파격적인 인테리어 요소
![EX30-볼보](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028/EX30-%EB%B3%BC%EB%B3%B4-1.jpg)
오는 7일 밀라노에서 데뷔 무대를 앞둔 볼보 EX30의 추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새로운 2장의 익스테리어 이미지에서는 시그니처 픽셀형 헤드램프와 분할형 리어램프, 리어 펜더 상단의 충전구 등 디테일을 좀 더 뚜렷하게 찾아볼 수 있다.
EX30의 외관 디자인은 그동안 유출된 특허 이미지나 예상도 등을 통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지만, 인테리어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볼보는 “새로운 소형 SUV는 지속 가능한 사고를 포용하는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라며 몇 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EX30-볼보](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033/EX30-%EB%B3%BC%EB%B3%B4-2.jpg)
![EX30-볼보](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033/EX30-%EB%B3%BC%EB%B3%B4-3.jpg)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HUD 제외 유일한 화면
볼보가 공개한 EX30의 대시보드는 휑한 느낌이 들 정도로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부터 살펴보면, 태블릿 형태로 부착된 12.3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유일한 화면이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현재 기어 상태나 배터리 잔량 등 주행 정보가 표시되며, 스티어링 휠 뒤쪽 계기판은 생략되었다. 볼보 UX(사용자 경험) 책임자인 토마스 스토비첵은 “EX30에는 상황에 따른 집중 인터페이스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단일 화면을 통해 주요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등을 쉽게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048/EX30-%EB%B3%BC%EB%B3%B4-4.jpg)
![](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135/EX30-%EB%B3%BC%EB%B3%B4-5-1.jpg)
볼보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운드바 하나에 스피커 통합했다
5G를 지원하는 EX30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볼보 자동차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선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EX30의 오디오 시스템은 대시보드 상단과 전면 유리창이 접하는 곳에 탑재된 긴 사운드바가 전부다. 가정용 음향 장치에서 영감을 받은 통합형 사운드바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한 곳에 집중시켜 전기 배선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실내 전체에 고음질 사운드를 퍼뜨린다.
![](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140/EX30-%EB%B3%BC%EB%B3%B4-6-1.jpg)
![EX30-볼보](https://cdn.mobilitytv.co.kr/mobilitytv/2023/06/01142058/EX30-%EB%B3%BC%EB%B3%B4-7.jpg)
다용도 센터 콘솔 탑재
탑승객 접근성 높였다
기존 도어에 탑재됐던 스피커가 없어지면서 서류 가방, 텀블러 등을 넣을 수 있는 더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도어 손잡이에는 창문 스위치도 찾아볼 수 없는데, 탑승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볼보의 중앙 집중화 설계에 따라 센터 콘솔에 배치됐다. 주로 조수석 무릎 앞쪽에 탑재되는 글로브 박스도 센터 디스플레이 밑으로 이동했다.
위 전략에 따라 슬라이딩 및 모듈식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다용도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기존 하나의 방식으로 제한됐던 1열 수납공간은 상황별로 컵 홀더나 포켓 형태로 교체할 수 있다. 2열 탑승객에겐 에어 벤트 하부 슬라이드형 수납함과 휴대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트 백 포켓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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