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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박지원 “총선 준비”…권유 나왔다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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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84세)이 최근 자신을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2028년 23대 총선을 준비하며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6·3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털어내고 통합과 연대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다.

조 전 대표가 박 의원의 ‘진보 연대를 깬 건 조국’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나온 메시지여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 전 대표와의 갈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앞서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한 “진보 연대를 깬 건 조국이다”와 “평택을에서 민주당에 양보하고 사퇴했어야 했다”는 발언에 대해 설명하며 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한 원로 정치인의 역할 차원에서 한 말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원로이기에 줄기차게 진보진영 승리를 위해 단일화·연대·통합을 입에 달고 살아야 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특정 인물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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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전 대표는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지난해 6·3 선거 당시 여러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단일화와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며 자신에게 선거 패배 책임을 돌리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후보를 내도 문제가 없고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연대를 깬 것으로 평가받는 것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출처:뉴스 1=공동취재단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더 이상 확대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건 지난 것”이라며 과거 논란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선거 패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를) 반성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미래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대표가 향후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2028년 23대 총선은 2년 뒤”라며 “성급해 하지 말고 소나기가 내릴 때는 잠시 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비판이나 논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두 정당이 추구하는 목표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하며 향후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목표가 같으니 만날 날을 만들면서 기다리자”며 통합과 연대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결국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평택을 재선거와 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공개 충돌 양상을 보였던 두 정치인 사이에서 나온 것이다. 박 의원이 공개적으로 유감 표명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조 전 대표에게 총선 준비와 정치적 인내를 조언한 만큼 향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관계 설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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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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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나라 사랑

    참 이런자를 찍어주는 그 동내 알고 모르겠내 정말 이해불가인 동내야 .

  • 야 밉상아 그만 나와라 분수를 알아야지

  • 정치는 마약,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지~ 90까지 해먹겠다는건가?하고 싶으면 전라도를 떠나서 한번 출마해 보는게 어떨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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