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유영하 “박근혜 복위될 것”…파장 확산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뉴스 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을 조선시대 단종에 비유하며 “반드시 제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주장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 전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정치적 의미를 둘러싼 해석도 이어지고 있다.

유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층의 마음을 언급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기에 초조해하지 말고 서두르지도 말자”라며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을 왕위에서 쫓겨났다가 복권된 단종에 빗대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 의원은 과거 박 전 대통령 탄핵과 수사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한 듯 “조리돌림과 잔인한 칼춤 속에서 자행된 인격 살인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의 발언은 전날 박 전 대통령이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직후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과 수성못 일대를 방문하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유 의원은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인산인해라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인파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박 전 대통령을 향한 시민들의 사랑과 그리움이었다”라고 말했다.

출처:뉴스 1

그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박 전 대통령의 접촉을 통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손 한 번 잡아보기 위해 힘껏 손을 내미는 분들을 막아야 했던 나 역시 안타까웠다”라며 “대통령의 양손이 부어 있고 상처투성이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많은 분들의 외침은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으로 느껴졌다”라며 지지층의 정서를 전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의미심장한 언급도 남겼다. 그는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다”라며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반드시 그 길의 끝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남은 마지막 소명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겠다”라며 “더디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유 의원의 ‘복위’ 발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박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강조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보수 지지층 결집과 정치적 상징성 회복을 염두에 둔 메시지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구를 비롯해 충북·충남 등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유 의원의 발언이 어떤 파장을 낳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추천 뉴스

  • 1
    통 큰 100억 기부...롯데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준공식 장소

    기획특집 

  • 2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3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4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5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 2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3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4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5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