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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직 사퇴…직접 전한 소식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국민의힘 소속 추경호 의원이 29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 의원은 이날 사퇴서를 제출한 사실을 직접 밝히며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수행해 온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치적 도전에 나서는 배경과 의미를 함께 설명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추 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시간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했다. 그는 처음 배지를 달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작은 무게였지만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10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그 책임감은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함께 책임을 나누고 고민했던 과정이 있었기에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정치 활동이 아닌 집단적 의사결정과 협력 속에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는 국회 환경과 관련해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구조 속에서 정책과 민생을 둘러싼 논의가 쉽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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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온 시간들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정치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정국 속에서도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는 입장을 덧붙이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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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에 따른 심경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추 의원은 “이 자리를 떠나는 지금 무거운 마음과 함께 미안함이 크다”라고 밝히며 그동안의 활동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혹시라도 서운함을 느낀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유권자와 정치권 인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치적 전환 시점에서 책임을 강조하고 지지층 결속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추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정치 지형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어 “균형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그 역할을 대구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정치적 균형을 다시 세우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향후 행보에 대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선거에 임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동시에 “보수 재건의 출발점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정치적 목표를 분명히 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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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보수 진영의 경제적 역량을 다시 강화하겠다는 방향성도 언급했다. 이는 단순한 선거 출마를 넘어 정치적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 의원의 사퇴와 맞물려 재보궐 선거 준비 절차에도 돌입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추가 선거 발생 지역에 대한 후보자 추천 공고를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30일에는 신청 접수를 받고, 다음 달 1일에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정치 지형 변화와 후보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정이 대구시장 선거뿐 아니라 향후 재보궐 선거와 국회 구성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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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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