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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퇴 0%“ 못 박았다… “축하합니다”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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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 요구가 당 안팎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사퇴 가능성은 0%”라고 단언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그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도부 교체는 실익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오히려 장 대표가 보수 지지층 결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내에서 제기된 ‘거리두기 전략’에 대해서도 실효성이 없다고 반박하며 현 지도체제 유지를 강조했다.

장 전 부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론과 관련해 “선거를 37일 앞두고 사퇴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를 교체하자는 주장에 비해 대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라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이는 지도부 공백이 오히려 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특히 장동혁 대표의 역할을 ‘지지층 결집’ 측면에서 강조했다. 장 전 부원장은 “장동혁 대표만으로 선거를 치를 수는 없지만, 배제할 경우 지지층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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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방선거 특성상 투표율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언급하며 “장동혁에 더해 추가적인 전략이 결합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도부 유지와 외연 확장을 병행해야 한다는 전략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장 대표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지역 기반을 활용한 지원 활동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청과 영남 등 정치적 기반이 있는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유세뿐 아니라 민생과 외교·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 전략도 병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천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장 전 부원장은 “지지율은 추가 상승보다 하락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총선 경험을 언급하며 “지지층은 결국 정당 후보로 결집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선거가 진행될수록 무소속이나 제3 후보보다는 주요 정당 간 경쟁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출처 : 장예찬 페이스북
출처 : 장예찬 페이스북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전망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될 경우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 진영 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선을 그으며 다자 구도보다는 양당 중심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책임론 공방도 이어졌다. 장 전 부원장은 만약 3자 구도가 형성돼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책임 소재에 대해 “보수 재건을 주장하면서 표를 분산시킨 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 가정적으로 한 전 대표가 더 많은 득표를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된 지도부 책임론과 선거 전략을 둘러싼 시각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지도체제 유지와 지지층 결집 전략이 맞물린 가운데 향후 당내 논의와 실제 선거 결과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도부 안정과 외연 확장 사이의 균형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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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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