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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거가 끝나면 책임져야”…비판 계속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6·3 지방선거를 약 50일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 내부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 대표의 선거 대응과 역할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 지도부의 행보가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선거 이후 책임론까지 거론되면서 당내 논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오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성과 여부에 따라 정치적 평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장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이 중차대한 시기에 미국까지 가서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면 그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가 말해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일정이 단순 외교 행보가 아닌 정치적 평가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도부의 판단과 행동이 직접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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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당 운영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짚었다. 오 시장은 “기존의 정치 문법은 아니다”라고 평가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대표의 역할이 제한적인 측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표가 할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할 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지도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는 선거 전략과 메시지 관리에서 당 대표의 책임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방선거 이후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직접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는 어차피 이번 선거가 끝나면 책임져야 될 국면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당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이유로 연임을 주장하며 버틸 수 있는 상황은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결과와 무관하게 책임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선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여부에 대해서도 냉정한 기준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된 이후 본선 경쟁이 시작되면 장 대표를 유세 현장에 부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에서 도움이 되지 않으면 후보들은 부르지 않는다”라며 “그것은 냉엄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선 과정에서 장 대표를 유세에 부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분위기를 위한 표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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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향한 견제 발언도 이어졌다. 오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밝힌 데에 대해 “정권이 오만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김 전 부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은 여권 인사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향후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완승을 거두게 되면 견제 없이 권력이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러한 점을 고려해 최소한의 견제 장치는 유지될 수 있도록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권력 균형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인식을 강조한 발언이다.

이번 발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의 책임론과 전략 논쟁이 동시에 부각되는 가운데 나왔다. 동시에 민주당 인사의 출마 움직임과 맞물리며 여야 간 정치적 공방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선거가 임박할수록 지도부 역할과 책임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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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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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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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번 지방선거로 진짜 국힘이나 준석이네가 의석좀 차지해서 민주당 독주 막긴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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