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소식 전했다…백악관 공식 발표

윤미진 기자 조회수  

이미지 : 연합뉴스 = EPA
이미지 : 연합뉴스 =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이란 지도부와 관련한 사망 사실을 언급했다.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지도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미국이 차기 지도자로 염두에 뒀던 인물들 역시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다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권력 승계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염두에 뒀던 사람 중 대부분은 죽었다”라며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다른 그룹들도 있는데 그들도 죽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큰 타격을 입었고 미국이 차기 지도자로 고려했던 인물들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우리가 다른 이들을 알 수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내부에서 미국에 우호적인 지도자를 찾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 문제에 미국이 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보도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베네수엘라에서 델시와 했던 것처럼 그 임명에 관여해야 한다”라며 이란 지도자 임명에 관여할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또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후계자로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우리는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 노선 지도자가 등장할 경우 군사 충돌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하메네이의 기조를 이어갈 지도자를 세울 경우 미국이 “5년 안에 다시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란 내부 반정부 세력에 대한 지원 가능성도 거론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반정부 무장세력 지원을 포함한 정권 교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 연합뉴스 = AFP
이미지 : 연합뉴스 = AFP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와 이란 접경 지역에 병력을 둔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통화했으며 이란 체제 약화를 활용하려는 다른 지역 지도자들과도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쿠르드 세력의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그렇게 하려는 건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공중 지원 등을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관련 질문에 대해 “그건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란과 쿠르드 세력이 충돌할 경우 중동 전역으로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쿠르드족은 이란과 이라크, 튀르키예, 시리아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군사 충돌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이란의 군사력 약화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무제한으로 무기를 공급한다”라며 “이란은 해군도 없고 공군도 없으며 공중 감시 능력도 전멸했다”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쿠바 정권의 향후 상황에 대해서도 “쿠바도 무너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유입되던 석유 공급을 차단하면서 쿠바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author-img
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22

300

댓글22

  • 에효.... 역시나 또 이년이네

  • 화여수

    윤미진..개쌍돌아이 저번에도 공갈처 욕먹더먼 기자치우고 하산해라 능려도 난되넘인감..ㅉㅉㅉㅉ

  • 이거 완전 미친 넘이네~~

  • 기자의 글 쓰는 꼬라지 하곤

  • 형편 없이 말장난으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추천 뉴스

  • 1
    한 명도 힘든데...멤버 전원 나락간 비운의 그룹

    기획특집 

  • 2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묻자...51.9%가 선택한 답

    오피니언 

  • 3
    결국 홍준표가 나섰다...조용히 남긴 메시지 확산

    기획특집 

  • 4
    '옥살이' 尹, 직접 전한 소식...지지자들 '먹먹’

    사건사고 

  • 5
    장동혁, 끝내 이런 상황...당 안팎 '술렁'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황정민, 진짜 야단났다...법조계가 주목한 '이 기록'

    사건사고 

  • 2
    ‘6억 성과급’ 따냈던 초기업 노조 요즘 ‘초상집’ 분위기 된 이유

    오피니언 

  • 3
    배현진 ‘피습’ 2년 만에 입 뗐다...급속 확산

    기획특집 

  • 4
    "더 견디기 힘들다"...허지웅, '의미심장' 발언

    기획특집 

  • 5
    “잘 버티세요” 李, 사의 표한 정성호에 뼈 있는 한마디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