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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쐐기 박은 李…정치권 ‘발칵’

박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출처 : 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을 언급하며 정치권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놨다. 국가적 위기 상황을 정치적 이익과 연결하는 행태를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 정치권 공방도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정치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치권을 겨냥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해 가면서 또는 불안함을 조장해 가면서 정치적 이익을 얻겠다는 행태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치라고 하는 것이 언제나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또 국가가 안정되고 또 성장·발전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최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4일 장 대표는 “최근 베네수엘라, 이란 사태를 겪으면서 결국 (이재명 정부가) 막다른 골목으로 가고 있는데 그에 대해 제대로 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며 “얼마 전 있었던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 체제를 존중한다’라는 잘못된 인식에 터 잡은 잘못된 해답만 내놨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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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보의 핵심은 상대를 자극하고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고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게 가장 확실한 안보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정치권 발언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는 (미국의 표적이) 북한이다 이런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던데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무슨 득이 되겠냐”라고 언급했다. 이어 “각 부처에서 우리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한반도 정세나 안보 상황이 불안정하게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를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각 부처는 엄중한 상황인식 아래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세밀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안보 관련 논란에 쐐기를 박으면서 정부의 외교·안보 노선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동 위기라는 외부 변수가 맞물린 상황에서 정치권의 공방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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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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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 대나무

    수준 미달자.매국노들이 부정선거나 외치고 혐오정치를 하며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 전한길병신

    이대통령 말 하나도 틀린게 없네... 장동혁이 같은 매국노 내란세력이 을사오적과 다른게 하나도 없는것처럼... 이제 을사오적들 청산 할 시간이다... 장동혁이부터 나경원이 마대.... 내란당 해체하고 전원 내란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

  • 잘하고 있는 정부가 그렇게 배가 아파~~ 못난 놈들, 대통령 깜조차 없어 모셔와서 나라 개판 만들어 놓고도 할 말이 그리 마는지~~

  • 가짜가 진짜 노릇한다. 빨리 내려와라

  • 문순호

    잘되는건 자기탓 잘못되면 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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