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강도미수’ 안귀령, 살길 열렸다…당사자 등판

윤미진 기자 조회수  

출처 : MBC 뉴스 보도화면 갈무리
출처 : MBC 뉴스 보도화면 갈무리

군용물강도미수 혐의로 고발된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시 총기를 탈취당한 당사자인 707특임단원의 법정 증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모 상사는 지난해 9월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출동 경위조차 충분히 공유받지 못했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총기 탈취’ 주장에 대한 법적 해석에 당사자의 발언이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안 부대변인 측이 방어 논리를 보강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에도 김 전 단장은 ‘윤어게인’ 세력과 연대해 “계엄은 합법”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4일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의 총구를 손으로 막았던 안 부대변인을 전 씨와 함께 군용물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전 단장은 이를 두고 군의 명예를 지키려는 조치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내란 재판 과정에서 나온 증언은 다른 결을 보였다. 안 부대변인과 총구를 사이에 두고 대치했던 당시 707특임단 이 모 상사는 지난해 9월 19일 윤 전 대통령의 1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바 있다.

이 상사는 “출동 경위를 듣지 못했고 바로 국회에 가서 차단해야 한다고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그분들을 적대세력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게(기준이) 없었다”라고 진술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이 상사는 또 “저희가 먼저 (행동을) 하지 않아도 오셔서 안 좋게 많이 해서 혼란이 많이 왔다. ‘이 사람들은 누구길래 오자마자 밀고 소리치고, 소화기 뿌리고 욕하고 이런 행동을 할까.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가 저희가 가진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장 상황에 대한 혼란과 판단의 어려움을 언급한 대목이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그럼에도 김 전 단장과 전 씨 측 법률대리인은 “안귀령 씨 일행이 야간에 국회를 무단 침입한 것부터가 이미 불법”이라며 “빈 총을 들고 인내하던 707 부대원들을 상대로 전문가적인 기술까지 써가며 총기를 탈취하려 한 것은 대한민국 군의 명예를 짓밟은 명백한 군용물 강탈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안 부대변인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란의 실행자 혹은 동조자가 자신의 책임을 모면하고자 위헌·위법한 내란의 폭동에 저항한 시민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라며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 사건의 핵심은 군을 국회에 보낸 것”이라고 두 차례 강조하며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법적 판단을 내렸다. 군사법원에서 진행되던 김 전 단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내란전담재판부에 배당됐다. 향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관련 법적 판단이 이어질 전망이다.

author-img
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37

300

댓글37

  • 참군인이다

    중궈들 왜이리 앵앵거리노 ㅋ

  • 탈취 맞다. 김현태가 참 군인이다.

  • 네이놈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니들은 국회를 찬탈하려던 자들이다. 감히 국민들을 총기 탈취범이라고?

  • 인간도 아닌 놈들이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냐 707부대장은 김현태를 부대원 명예회손으로 고발해라

  • 이런 말 같지도 안는 짓거리 고소하면 조사하는 비용을 청구하는 법은 없나~~ 비싼 인력을 그런 일에 낭비 하도록 공짜로 조사해야 하는지 ~~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추천 뉴스

  • 1
    필리핀 원정 도박 → 현지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유명 개그맨, 현재 모습

    기획특집 

  • 2
    시장직 상실형 ‘오세훈’ 항소심 시작...일정 떴다

    사건사고 

  • 3
    한 명도 힘든데...멤버 전원 나락간 비운의 그룹

    기획특집 

  • 4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묻자...51.9%가 선택한 답

    오피니언 

  • 5
    결국 홍준표가 나섰다...조용히 남긴 메시지 확산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옥살이' 尹, 직접 전한 소식...지지자들 '먹먹’

    사건사고 

  • 2
    장동혁, 끝내 이런 상황...당 안팎 '술렁'

    사건사고 

  • 3
    황정민, 진짜 야단났다...법조계가 주목한 '이 기록'

    사건사고 

  • 4
    ‘6억 성과급’ 따냈던 초기업 노조 요즘 ‘초상집’ 분위기 된 이유

    오피니언 

  • 5
    배현진 ‘피습’ 2년 만에 입 뗐다...급속 확산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