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냈다. 구성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분이가 2월 14일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던 반려견의 비보에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구성환은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꿍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 모르겠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 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는다”라고 적었다.
구성환은 꽃분이를 향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꽃분이라 이번 생에 주신 사랑들 너무 감사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착하고 애교 많았던 꽃분아. 고마웠고 미안하고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언제가 꼭! 다시 만나자”라며 “그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친구들하고 재밌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놀고 있어.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배우 이주승은 “내 작은 친구 편하게 쉬어”라고 댓글을 남겼다.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코드쿤스트도 “사랑해 꽃분아”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먼저 떠나보낸 반려동물을 떠올리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성환은 2024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가까워졌다. 함께 등장한 반려견 꽃분이도 주목받았고 관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길 만큼 관심이 이어졌다. 이 같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꽃분이의 비보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꽃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온 구성환의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은 더 커지고 있다. 구성환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기안84 편에서 펫로스증후군을 겪은 기안84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다. 너무 걱정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옥자연이 촬영한 반려묘 사진을 보고 “나도 꽃분이와 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팬들은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애도를 함께 나누고 있다. 약 10년 동안 이어진 동행의 기억은 방송을 통해 꽃분이를 지켜봐 온 시청자들에게도 쉽게 잊히지 않을 장면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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