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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개딸’ 눈 밖에 났다…’강퇴’

윤미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강성 지지층 내부의 균열이 공개 충돌로 이어지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 지지층의 눈 밖에 났다. 의원 모임 발족과 공개 비판이 맞물리며 갈등이 확산한 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대통령 팬카페에서 강제 탈퇴가 된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이 나뉘어 대립해 온 흐름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드러나며 내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결집했던 지지층은 이후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신규 유입 지지자들과 기존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이슈마다 충돌을 반복해 왔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무산되고 2차 종합 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이견이 불거진 점도 갈등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보다 직접적으로 갈등에 불을 지핀 것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의 발족으로 추측된다. 해당 모임에는 의원 104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모임에 대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이 모임을 두고 “미친 짓”이라고 평가하며 “(여당 내) 권력 투쟁이 벌어지면서 이상한 모임들이 생겨나고 친명을 내세워 사방에 세를 과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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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친명계인 강득구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모임은 계파 정치도, 당내 권력 다툼도 아니다”라며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바로잡고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갈등은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상호 비판과 공격으로 번졌고, 결국 팬카페의 강제 탈퇴로 여파가 이어졌다. 22일 ‘재명이네 마을’ 공식 매니저는 공지를 통해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에 대해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강퇴) 조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팬카페는 앞서 회원들을 상대로 두 사람의 강제 탈퇴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1,231명 중 81.3%(1,001명)가 두 의원의 강퇴에 찬성했고, 18.7%(230명)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니저는 “한때는 ‘이재명이 정청래요, 정청래가 이재명이요’ 내세우던 그(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말과는 다른 행동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술 더 떠 정치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출처 : 대통령실 제공

또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라며 “당 대표는 딴지가 민심의 척도인 듯 이야기하고 딴지인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악마화하며 당 대표 감싸기에만 열중한다”라고 주장했다.

‘재명이네 마을’은 2022년 3월 10일 20대 대선 직후 개설된 친명 성향 커뮤니티로 회원 수는 약 20만 7,000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때 ‘이장’으로 활동했으나, 2024년 12월 17일 이장직에서 물러나며 “이장이라고 해서 무슨 권한을 행사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비상한 시국이니만큼 저의 업무에 조금 더 주력하겠다는 각오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게시판에는 팬카페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잼 마을에다가 정청래 응원 글을 써 봤더니 5초 만에 강퇴당했다”며 “정청래와 한 몸 되겠다”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들도 “리박(스쿨) 소굴” “기획자가 있는 작전”이라는 표현으로 비판을 가했다.

지지층 내부의 노선 갈등이 조직적 움직임과 온라인 공간을 오가며 확산하는 양상이다. 팬카페 강제 탈퇴 조치가 향후 당내 역학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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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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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개딸 비판 모임 협회

    정청래를 응원 합니다, 하루빨리 이재명이 재판을 속개히도록 해주길 바란다~ 그래야만 네가 산다~ 정청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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