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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문재인 넘어섰다…초대박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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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재명 인스타그램
출처 : 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 중반대를 기록하며 6·3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둔 정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설 연휴 직전 실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63~6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7~30% 수준에 그쳤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 직전 조사에서 기록했던 63%와 유사하거나 일부 조사에서는 더 높은 수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표만 놓고 보면 2018년 흐름을 뛰어넘는 구간에 진입했다”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당 지지도 역시 여당에 유리한 구조다. 민주당은 44~46%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1~23%에 머물렀다. 격차는 20%포인트 안팎으로, 사실상 더블스코어다. 2018년 2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45%, 자유한국당 24%였던 구도와 흡사하다.

선거 인식 조사에서도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이 53~55%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34~38%)을 크게 앞섰다. 국정안정론이 견제론을 두 자릿수 이상 격차로 압도하는 구도다.

수도권 판세도 민주당에 우호적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결에서 38~44%를 기록하며 오 시장(31~36%)과 접전을 벌이거나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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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역시 오 시장과 오차범위 내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박빙 양상으로 흐를 경우 전체 선거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부산에서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형준 시장을 40% 대 30%로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지사 가상 대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44%로 국민의힘 후보 31%를 앞섰다. 충북지사 가상 대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40% 안팎을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다. 충남·대전 통합특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군 합산 지지율이 49%로 국민의힘 후보군 23%를 크게 웃돌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공동취재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공동취재단)

경남은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김경수 위원장과 박완수 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다수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거나 최소 접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8년 전 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을 석권했던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여론조사는 조사 방식과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크고, 선거일까지 100일 이상 남아 있다는 점은 변수다. 후보 확정과 공천 갈등, 지역 현안, 돌발 이슈에 따라 판세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설 연휴 직전 민심이 여권에 크게 기운 흐름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여야는 남은 기간 총력전에 나설 전망이다. 민주당은 국정 안정론을 전면에 내세워 우세 굳히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국민의힘은 정권 견제론과 지역 인물 경쟁력을 부각하며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설 민심이 본선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변곡점을 맞을지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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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300

댓글3

  • 이상하다

    누가 여론조사를 믿냐?

  • 이상하다

    유투브에 실제 길거리 투표는 기사와 정반대 던데

  • 만다라

    보수철밥통 20%빼면 80%가 이재명태통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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