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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층 이탈 심각…배신감 폭발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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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통령실
출처 : 대통령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가 2기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61%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 대선에서 승리를 견인했던 핵심 지지층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가장 먼저 흔들린 곳은 농업계다.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산 대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크게 낮아졌고, 그 사이 브라질의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는 수출 감소에 따른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이민 단속 강화로 농장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 전직 농업 관료와 단체장들이 의회에 서한을 보내 위기 상황을 경고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라티노 유권자층의 이탈 가능성도 거론된다.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반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라틴계 팝스타의 공연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발언이 논란을 키웠다. 일부 공화당 인사들 사이에서도 중간선거 전망을 우려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대선 당시 결집했던 표심이 그대로 유지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투자 손실을 본 젊은 남성 지지층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책 신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게시글이 늘고 있으며 일부는 공개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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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영향력 있는 팟캐스트 진행자들 또한 우려를 드러냈다.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인사들이 공약 이행 여부와 정책 방향에 의문을 제기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총기 소유권과 낙태 이슈를 중시해 온 전통적 보수층 내부에서도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불만이 감지된다.

출처 : 디파짓 포토
출처 : 디파짓 포토

이처럼 농민층, 라티노 유권자, 가상자산 투자자, 보수 미디어 인사들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동요하면서 지지 기반 전반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핵심 의제로 내세웠던 경제와 이민 정책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경우 정치적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율 하락이 일시적 조정에 그칠지,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이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현실화될 경우 선거 구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여론의 향방은 향후 정책 성과와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 지표 회복과 물가 안정, 무역 협상 진전 등 가시적 성과가 뒤따르지 않을 경우 이탈 조짐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핵심 공약 이행과 지지층 설득에 성공한다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여지도 남아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핵심 지지 기반에서조차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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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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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스스로가.인식해야될겁니다. 국민들을.먼저배려하고.하고싶은이야기도.생각하고.또심중하게들어야되지않겠어요.?

  • 기사 제목 참 더럽게 뽑네 이러니 기레기 소리나 듣지1

  • 하늘여행

    난 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 빠졌다는 얘긴 줄 알았네? 트럼프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걸 이렇게 기사 제목을 뽑고 제목 바로 밑에 이재명 대통령 사진이 크게 나오게 편집을 하는 건 무슨 의도가 있지 않고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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