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 씨가 이번에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린 것이다. 과거 사진과 메신저 대화까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박나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폭로가 더해진 셈이다.
A 씨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 매니저를 향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냐”라고 반문하며 공익 제보의 진정성을 문제 삼았다. 과거 촬영해 둔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를 보관해 두었다가 언론에 넘긴 점을 지적하며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어 공익 목적이었다면 수사기관을 먼저 찾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을 통한 공개가 과연 순수한 문제 제기였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A 씨는 신뢰와 약속을 언급하며 배신감을 드러냈고, 강한 표현도 사용했다.
A 씨는 과거 전 매니저와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서로를 격려하거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관계가 일방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나래와 일부 방송인들이 A 씨로부터 무면허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A 씨는 의료법 위반과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추가 암시성 발언을 남겨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퇴사 이후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부동산 가압류 신청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양측은 각각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A 씨의 폭로와 별개로,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법적 공방 역시 진행 중이다. 사건이 다층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SNS 공개로 논란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관련 의혹과 고소전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수사기관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폭로가 진행 중인 수사와 별도로 또 다른 여론전을 촉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사자 간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공개된 자료의 맥락과 진위 여부는 수사 과정에서 가려질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직장 내 갈등 문제가 서로 다른 사안인 만큼 각각의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연예계 안팎에서는 사건이 장기화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형사 고소와 맞고소가 동시에 진행 중인 데다 관련 인물까지 추가로 언급되면서 사안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향후 경찰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 소재가 구체화될 전망이며 그에 따라 파장의 범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1
문순호
박나래가 누고 이딴기사 그만 왜 이런 허접한걸 알고싶으 니거나 정말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