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또 한 번 공개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전소민이 과거 유재석으로부터 받은 명품 선물을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언급하면서 프로그램을 함께한 동료들을 향한 그의 배려가 다시 화제가 됐다. 일회성 언급이 아닌 실제 사용 중인 선물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 주목받는 모습이다.
전소민은 2일 처음 방송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 출연진과 소지품을 공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샤넬 지갑을 꺼낸 전소민은 “명품이 많지는 않다”라며 “인생에서 처음 받은 샤넬 지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처음으로 돈을 벌었을 때 가방 하나를 산 적은 있지만, 명품 지갑은 선물로 받은 게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해당 지갑이 tvN 예능 ‘식스센스’ 종영 당시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스센스’가 끝났을 때 유재석 오빠가 크리스마스 선물 겸 고생했다며 멤버들에게 하나씩 명품 지갑을 선물해 줬다”라며 “그때 받은 지갑을 5~6년째 너무 잘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기간 사용하고 있음에도 애정이 묻어나는 설명이 이어지자 출연진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를 들은 카이와 이수지는 “우리도 기대해도 되겠다”, “크리스마스 때 우리는 뭘 받을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전소민은 “괜히 나 때문에 오빠가 난처해지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지만, 출연진들은 농담 섞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크리스마스 때까지 이 프로그램이 가겠냐”라며 현실적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전소민은 이어 “명품 선물은 그때가 처음이었다”라며 “심지어 샤넬 지갑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빛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진짜 감동이었겠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전소민의 설명은 선물의 가격보다도 마음이 전해진 순간에 초점이 맞춰졌다. 탁재훈은 전소민에게 “앞으로 내 앞에서는 그 지갑을 안 썼으면 좋겠다”라며 농담 섞인 질투를 보였다.
그는 “내가 더 좋은 선물을 해 주겠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이유 없는 선물은 괜찮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유 없이 선물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며 유재석의 선물에도 의미가 담겼다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소민이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고 고생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하자, 탁재훈은 “그런 거에 감동하느냐. 앞으로 감동 많이 할 거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방송을 통해 전해진 유재석의 선물 이야기는 다시 한번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