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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가만히 있다 봉변 맞았다…’일파만파’

박신영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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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대표의 과거 행보가 다시 정치권의 소환 대상이 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황 전 대표와 닮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과정을 두고 과거 유승민 전 의원을 배제했던 사례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3일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주최한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세미나에 참석해 “저는 (장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를 외칠 때부터 불안했다”라며 “장 대표가 황 전 대표와 같은 고민을 같은 시기에 하고 같은 판단을 할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 대표의 판단이 당의 장기적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2023년 12월 27일 국민의힘을 떠난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통합을 명분으로 경쟁자를 제거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밖으론 통합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를 다 빼고 통합할 것이다”라며 이는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선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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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 시절의 공천 전략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황 전 대표는 유 전 의원 빼고 다 공천해 준다고 했다”라며 그러한 접근 방식이 결과적으로 당을 약화하는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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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유 전 의원은 보수의 의미 있는 자원이라기보단 배척 대상이 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본인 정권을 유 전 의원에게 경기지사 안 주는 것으로 시작과 함께 끝내는 선택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상황이 특정 인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건 공교롭게도 장 대표와 한 전 대표 모두 공히 느꼈을 거다”라며 “그럼 황 전 대표도 느꼈을 거다”라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정치 활동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2022년 총선을 앞두고 유 전 의원을 배제하기 위한 황 전 대표의 전략적 행동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 대표를 지낸 경험에서 비롯된 심리적 압박도 언급했다. 그는 “당 대표 해본 사람이 느끼는 정서가 있다”라며 “가는 순간부터 달라붙는 사람의 절반은 ‘대표님, 다음은 당신이다’고 밥 먹을 때마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가 반복되면 판단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자신 역시 어린 나이에 그러한 정서를 경험했지만, 당시에는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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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왔다. 이 대표는 “한 전 대표는 지금 아마 분노기일 것”이라며 “‘아 저 자리가 내 자리인데, 언젠가 복수하고 세상 휘어잡을 것이다’라는 생각만 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정치적 재기의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과거 당 대표를 두 차례 지내고도 이후 대선 후보로 복귀한 사례를 들며 체급이 되는 인물은 시간이 지나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장 대표의 입장을 전하며 “(장 대표가) 경찰 수사를 통해 의혹을 털고 가겠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를 통해 해당 사안을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장 대표는 “경찰 수사를 통해 징계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도 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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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psy@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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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에 정치꾼들 중 배신자들 공통점은 나가서 보수를 욕하는 거다. 좌파들 봐라. 이들은 쫒겨나고 튕겨나가도 본래자기당 욕하질 않는다. 준섹아 좀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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