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 조치가 내려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반드시 돌아오겠다”라고 정치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재보궐 출마 가능성에 선을 긋고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국회 입성만이 정치 복귀의 길이라는 생각은 옛날 방식”이라며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을 강조했다.
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재보궐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정치권 관측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기존 정치권 사고방식대로 ‘어디 출마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한동훈 대표가 그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가 제명 직후 밝힌 복귀 의지에 대해서도 해석을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한 전 대표가 “반드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한 데 대해 “정치인이기에 정치로 돌아오겠다는 것이지만 어디로 돌아가냐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복귀 의지는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아직 열려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 활동의 방식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출마해야 반드시 의회로 들어가야 정치할 수 있다는 건 옛날 방식”이라며 국회 중심 정치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정당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짚어가면서 국민에게 호소하는 것이 한동훈 대표가 앞으로 정치 일정을 이끌어나가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김 전 위원장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국회 경험 없이 프랑스 장래에 대해 자기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을 설득, 호응을 얻어 대통령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전 대표도 자기 나름의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고 자기 나름의 정치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 자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이후 지지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한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제명 결정 이후 당 안팎의 갈등이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지자들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집회에서 “제명해도 소용없다, 살아난다 한동훈”, “장동혁을 끌어내자”, “윤어게인 꺼져라” 등의 구호를 터뜨렸다. 집회 연단에 오른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김 전 최고위원은 “1월 29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확정한 순간 우리가 사랑했던 정당 국민의힘은 죽었다”며 당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한동훈을 쫓아내고 반헌법적인 윤어게인 당으로 복귀하며 스스로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동훈 전 대표의 복귀 시점과 방식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제명 이후에도 정치권 안팎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재보궐 출마 여부를 넘어 한 전 대표가 어떤 정치 노선을 선택할지에 대한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한 전 대표의 행보와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2
한동훈님 대한민국미래다 언제나옳았다 언제나최고입니다 멋지고훌륭합니다 슈퍼정치인 천재정치인 아무도따라올수없는 최고정치인 큰정치할때까지 응원지지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대통령한동훈
한동훈님.네게 입맞추는 자가 그니라.성경에 써 있네요.늘 건강하시고 지혜 를 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