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국사 강사이자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귀국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정치권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방향에 대한 결심은 섰다”라고 밝히며 귀국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이후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입장을 바꿔 혼선을 키웠다. 특히 귀국할 경우 구속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 씨의 선택이 향후 수사와 정치적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귀국설은 전 씨가 SNS와 유튜브를 통해 거취 발표를 예고하면서 확산됐다. 그는 과거 귀국을 전제로 한 입장문까지 준비했다고 밝히며 기대를 키웠으나,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진짜 가려고 했지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귀국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오가며 해외 체류를 이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어제 석방된 손현보 목사와 통화했는데 귀국하라는 권유를 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 대선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인물이다. 이후 손 목사는 1심에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전 씨는 손 목사가 자신에게 “없는 죄도 만들어 잡아가는 이재명 정권하에서 구속돼도 괜찮다”라며 “(서울구치소에) 구속되면 윤 전 대통령이 있는 곳이니 나쁠 것이 없지 않느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손 목사에게 “(이 대통령이) 국민 저항이 두려워 (전 씨를) 구속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전 씨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전 선생님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전 씨는 “귀국해 구속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국내 활동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전 씨는 귀국 여부를 두고 유튜브 이용자들을 상대로 의견을 묻는 투표도 진행했다. 약 11만 명이 참여한 해당 투표에서 2일 기준 약 22%가 ‘귀국해서 투쟁하자’라는 의견을 선택했다. 이는 귀국 시 구속 가능성이나 활동 제약을 우려하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체류 신분 문제 역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전 씨는 약 5개월 동안 관광 비자로 미국에 체류해 온 상태다. 그러나 관광 비자의 특성상 장기 체류에는 제한이 있어 체류 자격을 변경하지 못할 경우 귀국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 씨가 귀국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배경에는 경찰의 출석 요구가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현재 전 씨는 내란 선동 혐의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이 대통령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전 씨는 “경찰이 출석 요구를 재촉하고 있다”라며 “육군 병장으로 전역해 국방의무를 다했고 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다.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지만, 이재명 정권하에서 고소·고발을 8건이나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전 씨의 귀국 여부와 시점이 향후 수사 국면의 주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댓글7
권윤수
현 정권에서는 모범 시민은 다 죽이고 전과자와 모략질과 거짓 선동자는 추앙받는 세상을 변하였다.
지나가다
자신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얍삽이네.
한국사나 하지 오염되서 비참한 말로가.. 복걸복
쩐힌낄사형
멍멍
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