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동훈 제명 속 장동혁, 당 운영에 주력한 까닭

박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최근 단식투쟁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이후에도 별다른 대응 없이 당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친한동훈계(친한계)와 소장파, 오세훈 서울시장 측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장 대표는 현재의 상황을 중대한 갈등으로 여기지 않는 모양새다. 장동혁 대표는 당분간 교섭단체 대표연설 준비에 집중하며 정책 중심의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뉴스1은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당 차원의 추가 메시지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주말까지 특별히 추가로 낼 메시지는 없다”라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집중하고 이후 장 대표의 행보는 청년·노동·호남에 맞출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가 준비 중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에는 민생을 중심으로 한 정책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장 대표가 강조해 온 청년·노동 문제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기반이 약한 호남 지역에서의 행보를 통해 보수 정당의 한계를 넘겠다는 전략이다. 지도부는 호남 행보를 기반으로 당 쇄신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당명 개정과 당헌·당규 개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친한계와 소장파, 오세훈 서울시장 측 인사들이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장 대표는 이를 큰 사건처럼 인식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현재는 평범한 통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이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장 대표가 실제 공을 들이고 있는 작업은 당의 간판을 바꾸는 ‘당명 개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설 연휴 이전 또는 연휴 직후 당명 개정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복수의 안을 준비한 뒤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그리고 전 당원 투표 또는 상임전국위를 거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나아가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 및 인재영입위원회 구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선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당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하겠다는 것이 현 지도부의 판단인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 2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의 제명 의결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라며 “기다려 주십시오.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친한계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했고, 현장에서는 한 전 대표의 이름이 연호되기도 했다.

당분간 장 대표는 외부의 퇴진 압박에 대응하기보다 정책 중심의 실무 행보를 통해 지도부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전 대표가 장외 세력 결집에 나선 만큼 당심의 향배가 향후 장 대표 체제의 정상 가동 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author-img
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 전성기에 100억 벌었는데…한달 2억까지 소비해서 금방 탕진한 연예인
    전성기에 100억 벌었는데…한달 2억까지 소비해서 금방 탕진한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고 국민 여배우되다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결혼 5년만에 이혼한 여배우가 8년 뒤 꺼낸 연예계를 뒤흔든 충격 고백
  •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송대관이 유언 한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남편이 해외에서 일해서 나 홀로 딸 출산, 백일잔치 혼자 다한 연예인 아내
  •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무려 23번이나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한 배우 부부의 최후
  • 전성기에 100억 벌었는데…한달 2억까지 소비해서 금방 탕진한 연예인
    전성기에 100억 벌었는데…한달 2억까지 소비해서 금방 탕진한 연예인

추천 뉴스

  • 1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2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3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4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 5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2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3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4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 5
    [속보] 안철수, ‘역정’ 냈다...정계 ‘발칵’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