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압수수색’ 장동혁…서서히 무너져가는 中

박신영 기자 조회수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제공

통일교를 둘러싼 정치권 유착 의혹이 정국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을 정조준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자신들이 당사 압수수색을 받는 동안 정작 중심에는 민주당과 현 정권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여론 반전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의회민주주의와 삼권분립, 법치주의 등이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다”라며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통일교 유착 의혹과 관련한 여권의 책임론을 거론하며 “그 정점에 누가 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희가 특정 종교 단체와 관련이 있다며 당사 압수수색부터 당원 명부 압수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나. 근데 막상 열고 보니 그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발언 수위를 높이며 헌법 체계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국의 아버지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교하게 헌법에 여러 장치를 만들어 놨다”라며 “의회민주주의와 삼권분립, 법치주의는 우리가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가장 자랑스러운 자유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또한 “근데 지금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게 하나씩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다”라며 “이제 민주당과 이 정권이 그 마지막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같은 자리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도 여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시민, 국민,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자 하는데 여의도 정치권 주변은 전혀 다르다”라며 “대장동 그분은 입만 열면 거짓말하지 않느냐. 정치가 거짓말하는 사기꾼이 판치면 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의 재정 문제를 언급하며 의혹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그는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가 있었던 천정궁에 가면 큰 금고가 있다는데 그런 것을 보면 깨끗하지 못한 게 많다”라며 “버리고 끊어야 할 악습을 바로잡지 못하면 정치가 바로 서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비서관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동생이든 누나든 술에 취해 있으면 집에 보내는 게 사람의 도리 아니냐”라며 “근데 ‘옆에서 그쪽 손이 이상한 데 가 있더라’ 되치기 하는 것 정말 반듯하지 못한 것 아니냐. 이런 것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앞서 진행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와 민주당 인사들 사이에 금전적 거래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한·일 해저터널 협조를 요청하며 2018~2020년쯤 현금 약 4,000만 원과 까르띠에·불가리 명품 시계 2개를 통일교 측이 전달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전 장관은 해당 의혹에 대해 “단연코, 분명히 불법적인 금품 수수 등의 일은 추호도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한 상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진술을 특검 수사의 핵심 단서로 보고 있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통일교 연루 의혹과 관련해 여권을 정조준한 정치적 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uthor-img
박신영 기자
psy@mobilitytv.co.kr

댓글1

300

댓글1

  • 장동혁씨 당신입에서 민주주의 삼권분그딴단어가 가당키나하냐? 내란당극우대표주제에 극우등에엎고 뻘짓거리만하고다니면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추천 뉴스

  • 1
    '2026년 임금교섭 전면 백지화' 삼성전자 노조, 터질 게 터졌다

    오피니언 

  • 2
    "김건희, 반려견 안은 상태로..." 곳곳에서 제보 '빗발’

    사건사고 

  • 3
    조희대發 ‘마비’ 상태...상황 심상찮다

    사건사고 

  • 4
    안철수, “李 포기” 밝혔다...일파만파

    사건사고 

  • 5
    조경태, 결국 '출마 불가' 위기...지난밤 실제로 제기된 주장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김상욱, 비판 쏟아지는 中...울산시 '발칵'

    사건사고 

  • 2
    진종오, 징계 변수 생겼다...피해자가 꺼낸 한마디

    기획특집 

  • 3
    권성동 '당 대표' 만들려 했다...공개 '파장'

    사건사고 

  • 4
    조희대 탄핵 추진에 선 그은 청와대...입장문 공지

    기획특집 

  • 5
    '용산 개발'에 뿔난 오세훈...청와대, 하루도 안 돼서 입 뗐다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