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정치권에 비상등이 켜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구조원들을 향해 “여러분의 손에 귀한 생명이 달려 있다“라며 안전한 구조를 요청했다.
11일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피가 마르는 심정이다. 이미 한 분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라며 긴박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의 손에 귀한 생명이 달려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현장 구조대원들을 향해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특히 “구조 과정에서 여러분의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라며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 또한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매몰된 분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 46분께 광주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해당 부지에 건립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갑작스럽게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잔해 속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명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뒤 끝내 숨졌다. 나머지 3명은 현재까지도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00여 명의 구조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크레인, 절단기, 열화상 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총동원됐으며, 구조대는 무너진 잔해 틈 사이를 수색하며 생존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 역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사고 직후 “현재는 매몰돼 있는 노동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수습과 함께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공사 과정 중 철제 구조물의 고정 상태 불량 혹은 설계 오류, 중량 계산 착오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은 신속한 구조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사고 수습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공공공사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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