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딩크족 21년차’ 김원희, 입양 발표…

윤미진 기자 조회수  

출처 : 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갈무리
출처 : 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인 김원희가 결혼 후 21년 동안 딩크족(DINK·맞벌이 무자녀 가정)으로 살아온 이유와 함께 오래 품어온 입양 계획을 고백했다. MBN ‘퍼즐트립’에서 미국 입양인 캐리(한국명 이은정)의 가족찾기 여정이 공개됐다. 김원희는 해당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이 입양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드러난 그의 사연은 입양을 개인 선택의 차원을 넘어 오랜 시간 결심하고 준비해 온 비전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6세 무렵 미국으로 입양된 캐리가 친언니를 찾는 과정이 담겼다.

캐리는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언니가 아버지에 의해 국내로 재입양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하며 어릴 적 흩어진 가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캐리의 사연을 들은 김원희는 “나도 1남 4녀다. 자매가 4명이고 남동생도 있다”라며 “가족 간 끈끈함이 있으니까 ‘언니가 동생을 얼마나 찾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도 보고 싶겠지만 언니도 보고 싶을 것”이라고 말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캐리는 어머니가 작성했던 입양 동의 서류를 김원희에게 건넸고, 이를 받아든 김원희는 서류를 확인하고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원희는 “(입양 동의 서류를) 처음 봤다”라며 “저도 이런 데에 관심이 많다. 나도 모르게 그런 데에 마음이 쓰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이 프로그램도 제안이 왔을 때 바로 승낙하게 됐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출처 : 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갈무리
출처 : 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갈무리

그는 결혼 전 남편과도 이런 계획을 충분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남편하고 20대 때 결혼 전에 상의했다”라며 “(남편에게)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고 입양을 하자 했고, 남편도 선뜻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희는 결혼하고 아이를 돌봐주는 일을 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입양도 좋지만, 차라리 내가 시설을 만들어서 운영해 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양과 보육 문제에 대한 개인적 결심이 단순한 관심을 넘어 지속적 준비로 이어지고 있음을 공개했다. 그는 “저희 네 자매가 보육 관련 자격증을 다 땄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2005년 사진작가 손혁찬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30년 넘게 뇌전증을 앓아 온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딴 계기가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그의 입양 결정과 보육시설 운영 계획은 오랜 시간 가족 내부 경험과 주변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밝은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그녀의 가정사와 함께 드러난 숭고한 결심에 추후 김원희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author-img
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2

300

댓글2

  • 최성영

    더불어 캐리(이은정)의 담대한 생활상이 제에게는 큰 감동을 주었군요. 캐리씨에게도 항상 자신의 앞날을 위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해주십시요.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남은 여생을 보내겠습니다.

  • 최성영

    상큼하고 생기가 넘치는 원희씨의 숨겨진 진실을 듣고 한참동안 가슴이 메이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항상 멀리 깊게 내다보면서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김원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 55살에 결혼하기 까지 순결을 지켰다는 남자 연예인
    55살에 결혼하기 까지 순결을 지켰다는 남자 연예인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한평생을 오빠 의대 등록금과 시댁 생활비 챙기며 헌신한 여배우 결국 이혼
    한평생을 오빠 의대 등록금과 시댁 생활비 챙기며 헌신한 여배우 결국 이혼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 55살에 결혼하기 까지 순결을 지켰다는 남자 연예인
    55살에 결혼하기 까지 순결을 지켰다는 남자 연예인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한평생을 오빠 의대 등록금과 시댁 생활비 챙기며 헌신한 여배우 결국 이혼
    한평생을 오빠 의대 등록금과 시댁 생활비 챙기며 헌신한 여배우 결국 이혼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추천 뉴스

  • 1
    '2026년 임금교섭 전면 백지화' 삼성전자 노조, 터질 게 터졌다

    오피니언 

  • 2
    "김건희, 반려견 안은 상태로..." 곳곳에서 제보 '빗발’

    사건사고 

  • 3
    조희대發 ‘마비’ 상태...상황 심상찮다

    사건사고 

  • 4
    안철수, “李 포기” 밝혔다...일파만파

    사건사고 

  • 5
    조경태, 결국 '출마 불가' 위기...지난밤 실제로 제기된 주장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김상욱, 비판 쏟아지는 中...울산시 '발칵'

    사건사고 

  • 2
    진종오, 징계 변수 생겼다...피해자가 꺼낸 한마디

    기획특집 

  • 3
    권성동 '당 대표' 만들려 했다...공개 '파장'

    사건사고 

  • 4
    조희대 탄핵 추진에 선 그은 청와대...입장문 공지

    기획특집 

  • 5
    '용산 개발'에 뿔난 오세훈...청와대, 하루도 안 돼서 입 뗐다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