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오는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아들 지호 씨의 해군 소위 임관식을 계기로 공식 석상에서 만날 전망이다. 두 사람의 공개적인 만남은 2009년 이혼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아들인 지호군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이들의 만남을 두고 “좋은 경사에 좋은 만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임관식은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139기의 정식 장교 임관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지호 씨는 지난 9월 15일 입교한 뒤 11주간의 고강도 훈련을 마치고 소위 계급을 부여받는다. 특히 지호 씨는 후보생 기수를 대표하는 ‘대대장 후보생’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당일에는 제병 지휘와 후보생 선서 등 주요 절차를 주도하며, 정식 해군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지호 씨에 대해 “대대장 후보생으로서 훈련생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참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 모범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공개된 교육 사진 속 지호 씨는 집총 제식을 수행하며 동기 후보생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관식에는 양측 부모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입교식에는 불참했으나 임관식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 임 부회장은 입교식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석한다. 양측이 같은 공식 행사에 나란히 자리하는 것은 2012년 비공개로 진행된 자녀의 학교 행사 이후 13년 만이다.

행사에서는 임관장 수여, 상장 및 수료증 전달 등이 예정돼 있으며 가족이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는 순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임 부회장 중 누가 지호 씨의 계급장을 달아줄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호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하지만 장교로서 해군 복무를 선택하며 미국 시민권을 자진 포기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후보생들은 입대 후 3단계로 구성된 11주간의 고강도 군사훈련을 소화했다. 2~7주차 ‘군인화 과정’에서는 행군, 전투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야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8~9주차 ‘장교화 과정’에서는 명예와 리더십을 중심으로 장교 소양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2주간은 ‘해군화 과정’으로, 실무 부대와 함정을 견학하며 장교로서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호 씨는 후보생 대표 자격으로 행사 전반을 이끌게 되며 해군 장교로서의 첫 공식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사 후 양측 부모가 따로 또는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계급장 수여가 누구에 의해 이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째 공개연애를 하며 핑크빛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댓글4
이정재. 에다. 이정재 사진까지!., 깜짝. 놀랬내요
계급장 은 다면히 아버지 👨 🎉이재용 ㅡ 회장님이 달아ㅡ줘야지요.
ㅇㅇ
수정하셔야 할 것 같아 댓글 남겨드립니다.
ㅇㅇ
이정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