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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스티브 유, 국내 활동 재개…반응 폭발

윤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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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유승준'
출처 : 유튜브 채널 ‘유승준’

병역기피 논란 이후 20년 넘게 국내 입국이 제한돼 온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8)이 기습적으로 음악 활동 복귀 신호를 보냈다.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사랑해 누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병역 기피 문제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 왔다. 이번 참여가 국내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이면서 온라인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유승준은 20일 공개된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LIT’의 수록곡 ‘Home Home’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의 이름은 곡 목록에 표기되지 않은 ‘히든 피처링’ 형식이었으나 같은 날 저스디스 유튜브에 작업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실이 드러났다.

출처 : 유튜브 채널 'THISISJUSTHIS'
출처 : 유튜브 채널 ‘THISISJUSTHIS’

영상 속 유승준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비니 차림으로 스튜디오에서 가사를 녹음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당 곡은 저스디스가 작사했으며 사회적 불편함과 폭력성 등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사에는 하비 와인스타인·존 레넌·나치·김일성 등 어두운 역사적 인물들이 언급됐다. 저스디스가 왜 유승준을 피처링으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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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킨 이후 국내 입국이 20년 이상 제한돼 왔다. 그는 2021년 개인 유튜브에서 “병역면제자이지, 병역기피자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억울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유승준'
출처 : 유튜브 채널 ‘유승준’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에서 절차적 하자가 인정되며 승소했지만,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그는 이후 두 번째 소송에서 2023년 다시 승소했으나 총영사관이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현재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입국 금지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그런 일을 저질러 놓고 반성 없이 국내 활동을 하려는 것이냐”라고 비난했다. 반면 “오랜 시간이 지났고 충분히 비판받아 왔으니 이제는 활동을 응원해도 되지 않겠냐”라는 반응도 존재했다. 법적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의 음악 활동이 국내 활동 재개로 이어질지, 혹은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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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4

300

댓글4

  • 정삼

    휴전중인 우리나라에서 국토방위를 외면하고 미국으로도망친 사람에게는 용서받지못할죄를 지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해야된다. 이제 대한민국국민이 아니다. 철저히 외면하여 평생을 후회하며 살도록 할것이다. ---나의 바람,나의각오.--!

  • 윤석열, 이명박 병역기피자들 판검사 30%는 병역기피자들이다. 이들은 돼고 유승준은 외국인이다. 병역법에서 제외된 사람인데 20년동안 입국금지냐?

  • 사과없는 변명은 용소받기 힘들어. 사과를 해

  • 외면

    철저히 외면해야 한다. 한때 인기를 믿고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놈~! 철저히 외면 하고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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