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중단 6개월 만에 MBC 새 예능 ‘남극의 셰프’로 돌아왔다. ‘기후 환경 프로젝트’ 형식의 새 예능에서 백종원은 남극 세종 과학기지를 찾아 혹독한 환경 속 대원들에게 한 끼를 대접하며 의미 있는 방송 복귀를 선택했다.
프로그램 1회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남극에 가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지금 진짜로 기후가 심각하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여름에 깜짝 놀랐다. 배춧값이 이번 여름에 장난 아니었다”라면서 “남극이 기후변화의 제일 시작이지 않나. 그걸 연구하기 위해 가 있는 분들이 되게 힘들게 잘 버텨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을 찾은 출연진들은 국가 허가를 받은 세종기지, 펭귄 마을 등 주요 구역을 둘러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백종원은 “괜히 그러면 진지해지는데?”, “사실 부담은 있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도 전했다. 그는 “대원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약간의 사명감 같은 것”이라며 책임감도 드러냈다.

하지만 백종원의 복귀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는 올해 초 식품 원산지 표기와 농지법 위반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지난 5월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극의 셰프’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황순규 PD는 지난 3일 공개된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 환경 프로젝트”라며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 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완성작으로, 방송이 한 차례 연기됐던 상황에서 결국 예정대로 공개된 것이다. 백종원이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댓글2
😮💨
다 끝났슈우
어이가 없네요. 요지경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