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개그맨 김수용(59)이 회복세를 보이며 건강을 되찾고 있다. 병원 이송 당시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소속사는 “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6일 “김수용 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며 대화가 가능하고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도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행히 평소 전조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다”라며 추가 설명을 전했다.

김수용과 가까운 후배 개그맨 윤석주는 17일 김수용과의 메시지를 SNS에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윤석주가 “괜찮으시냐, 걱정된다”라고 묻자 김수용은 “죽었다가 살아났다”라며 “다행히 안 죽었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수용은 “까비”라며 여전한 입담을 보였다.
김수용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공채 7기 출신으로 김용만, 지석진, 남희석 등과 함께 1990년대 예능계를 대표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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