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고가의 명품 재킷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여사 측은 해당 재킷은 직접 구매한 것이며, 업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11일 밤 설명 자료를 내고 “오늘 밤 KBS 9시 뉴스에서 방송된 ‘크리스찬 디올 노란색 재킷’은 21그램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김건희 여사가 21그램으로부터 받은 적도 없는 물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재킷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구매한 옷”이라며 “추후 법적 대응 단계에서 충실히 설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KBS는 특검팀이 해당 재킷의 출처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배우자 A 씨로 특정했으며 지난 6일 관련 물품을 압수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22년 5월 공식 석상에서 입었던 노란 체크무늬 재킷 외에도 재킷 1벌, 팔찌 1점, 벨트 1개 등을 21그램 측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600만 원 상당의 재킷 1벌은 제값을 주고 대리 구매했고 팔찌와 벨트는 직접 산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특검의 수사와 김 여사 측 반박이 정면으로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법적 대응과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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