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직격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의 대장동 민간업자 항소 포기 결정을 “완장 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검찰 판단은 민주당 정권이 국가 기구를 점령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덮으려는 시도”라며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의심했다.
박 시장은 ‘국가 포획’이라는 용어를 언급하며 “30년 전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 붕괴 당시 사익을 위해 국가 기구를 장악한 부패 세력을 지칭하던 말이 지금 대한민국에도 적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입법과 행정 권력을 장악한 뒤 국가 시스템을 방탄조끼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만배 일당은 항소 포기 덕분에 7,800억 원의 ‘친명횡재’를 시현했다”라며 이는 성남 시민과 국민의 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자유·민주·공화를 기본 가치로 하는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권력 사유화가 반복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권이 국가 포획을 계속 시도한다면 민심의 배가 뒤집어질 것”이라며 정치적 후폭풍을 경고했다.

검찰 내부 반발도 거세다.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항소 포기 지시에 검사장·지청장 18명이 공개 반발했고, 일선 검사들과 법무연수원 교수들까지 항의에 동참한 상황이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방침을 “공약 파기”라며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백지화를 두고 “부산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처럼 박 시장은 잇따라 정부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정치권 내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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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호
더불어 국회의원 지난번 거리 청소한 사람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