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독립운동 유적과 유해 관련 협조를 직접 요청한 데 이어,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 지시까지 내리면서 외교적·역사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중 정상 간 공감대 형성에 따라 독립운동 유산 보존과 유해 송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 비공개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중국에 남아 있는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유해 발굴 작업이 필요하다”라는 뜻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했다.
이에 시 주석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양국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유해 송환과 유적지 보존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시 주석도 이 대통령의 뜻에 동의했고 양 정상이 인도적 차원에서 유해 송환이나 유적지 보존 등에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라며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기로 한 상황이다. 따라서 내년 열릴 수 있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로 올라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통령은 후속 조치로 지난 4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관련 유적과 유해 발굴 사업 등 중국 측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우선순위 과제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이 언급된다. 현재 유해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중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추적과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흥무관학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도 포함된 조사 대상에 오른 상태다.
관계자는 “중국 정부 협조로 발굴한 유해들은 우리 국립묘지로 봉안해 올 예정이다”라며 “유적지도 안내판 등을 규격화해 제대로 관리할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한중 협력과 역사적 성과 측면에서 향후 전개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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