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불법 운영 논란에 이어 가까운 실무진으로부터 신뢰를 저버리는 일을 겪으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이미 퇴사한 상태다. 소속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매니저는 성시경과 10년 넘게 함께하며 공연, 방송, 광고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이전 소속사부터 함께 일해온 인물이지만, 최근 업무상 문제로 성시경과 외주업체 등 여러 곳에 금전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액 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적지 않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시경 소속사는 최근 또 다른 논란에도 휘말렸다. 2011년 설립된 에스케이재원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운영됐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성시경 측은 “관련 법령 시행 당시 등록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이행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사건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성시경은 SNS를 통해 “회사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등록 누락은 소득 은폐나 탈세와는 무관하며 소득은 투명하게 신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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