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국회 최연장자로 알려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에게 반말을 사용한 논란에 대해 “자제하겠다”라며 사실상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용히 해’, ‘끼어들지 마’는 국회 상임위 도중 무의식중에 자주 사용하는 언어들이다”라며 전날(14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신 의원에게 “조용히 해”라고 한 발언도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14일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가다 발언 시간이 초과되자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도 질문을 계속했다. 이에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제지에 나서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박 의원이 “조용히 해”라고 외치자 신 의원은 “왜 반말 자꾸 하세요, 연세 많다고 반말해도 됩니까”라고 항의했다.

박 의원은 이에 “너한테 해도 돼, 나는 옛날부터 너한테 말 내렸어”라고 응수했고, 신 의원이 “너라뇨? 존칭해 주세요”라고 맞받으면서 여야 간 언쟁으로 번졌다. 이후 박 의원은 “동생, 자식 같은 후배 의원들이지만 동료 의원이다”라며 “과유불급이니 저부터라도 자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더라도 개인적으로 사과하면 ‘알았어’라고 해 왔다”라며 신 의원이 자신의 진심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달 법사위 회의 중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고인이 된 배우자를 언급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후 곽 의원이 정회 중 직접 찾아와 사과했고 박 의원은 악수로 화해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과 역시 국회 내 상호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사례로 평가된다.




















댓글2
저 영감탱이 나이를 밑구멍으로 먹었는지? 국회서 원로답지못하고 국민혈세만 낭비하네. 뽑이준 동네가 거시기동네지 에휴.
그야말로 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