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연차 중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국정 전산망 복구 지연과 정치권 공세 속 보여준 ‘현장 행보’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일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저도 중간에 끼어 있는 샌드위치 데이에 연차를 내서 공식적으로 쉴 생각”이라면서도 “공직자에게 휴가나 휴일이 어디 있겠느냐. 24시간 일하는 것이다. 원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게 공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도 이러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아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연휴에도 복구 작업에 매달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차를 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휴가 중임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709개 행정정보시스템 가운데 214개가 복구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의 약 30.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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