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 명단이 의결됐지만,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이름은 제외됐다. 주요 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백 대표의 불참을 두고 정치권과 여론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 전체회의에서 2025년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이 결정됐다. 이번 명단에는 최태원 SK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등 굵직한 기업 인사들이 포함됐다. 정무위는 계열사 부당 지원,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싼 기업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참고인으로는 홈플러스 입점주 대표, 대리운전 노조위원장, 개인정보 유출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선정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신청한 백종원 대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이 의원은 “공정위 조사 중인 사안도 있고, 리브랜딩까지 불가피해진 상황”이라며 “소비자와 가맹점주에 미치는 영향을 국감에서 따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작년 공모가 논란부터 최근 연돈볼가츠 허위·과장 광고 문제까지 스타 기업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라며 “국감에서 검증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따질 수 있겠느냐”라고 날을 세웠다.
윤한홍 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로 오늘 의결된 증인·참고인 외에도 필요하다면 국감 기간 중 종감 단계에서라도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증인 명단에서 빠진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여론도 뜨겁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뒷배가 엄청난 듯”, “뒤에 검은커넥션 백퍼 있을 듯”, “진짜 파워 죽이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국감 증인 채택 결과는 예정된 기업 현안 검증과 함께 백 대표를 둘러싼 정치권과 여론의 논란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크다. 국감 종반부에 추가 증인 논의가 재점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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